산행일자 : 2016.10.29 음력(9/29) 671차(2016년 60차) 토요일
날 씨 : 구례 맑음 5.5 / 13.8 도
산행인원 : 6명
산행코스 : 연곡사~직전~도투마리골~불무장등~무착대~표고막터~차단기
교 통 편 : 산악회관광버스
10:50 연곡사주차장
11:16 산장민박
11:20 도투마리골초입
11:51 금류폭포,점심50분
1539 통곡능선
15:43 불무장등(1.441봉)
16:19 솔봉(1.350.봉)
18:56 표고막터
19:10 차단기
소요 시간 휴식 포함 8시간 20분.
연곡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50분이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관광객들 사이로 산행들머리를 잡았다.
단풍이 이른 것 일까? 나뭇가지에 푸른빛이 짙게 남아있다.
산장민박집을 지나 도투마리 골 초입에 들어섰다.
계곡을 거슬러 산행을 시작했다.
골이 깊어질수록 단풍이 곱게 물들어있다.
파란 이끼와 쏟아지는 폭포를 바라보며 이어지는 산행이 가슴 벅차게 행복했다.
가을 산행의 매력에 빠져 이어지는 산행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점심밥도 먹었다.
도투마리 골 상류에서 숨고르기 하고 불무장 능선에 올라섰다.
불무장등 정상이라는 시그널과 표지석이 보인다. 하지만 불무장등 정상봉우리는
저만치에서 고개를 내밀고 서있다.
사면 길을 감아 돌듯 걸음을 옮겨 솔 봉(무쇠봉)을 지나 무착대로 향했다.
하산 길은 심한 너덜겅인지라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겨야했다.
해는 이미 서산에 도착했다.
짧은 해를 야속해 하며 무착대로 향하는 걸음을 포기하고 서둘러 하산 길을
잡아야했다.
어떠한 경우라도 서둘지 않는 필자의 걸음에 신지님이 동행을 한다.
깊을 골짜기에 해가지고나면 칠흑 같은 어둠이 밀려들기 마련이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라 렌 턴을 조립하여 불을 밝히고 걸음을 옮겼다.
시간이 지연된다 하드라도 안전하게 하산하는 것이 산행의 기본이므로 필자의
걸음에 맞추어 산행을 마무리했다.
산행 종료지점에 도착하니 녹림처사님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녹림처사님이 아침에 승용차를 가지고 합류한 관계로 산행의 끝자락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끝까지 함께해주신 신지님과 녹림처사님께 감사드리면 도투마리 골 산행을 또
하나의 추억으로 기록하여 남겨본다.
▼ 연곡사 매표소 대형주차장 (소형 차량은 통제 함) 산행 들머리 잡는다.
▼ 연곡사 풍경
▼ 짚 공예 장인이랍니다. 작품이 예사롭지않군요.
▼ 직전 마을 가는 풍경
▼ 피아골 계곡 풍경
▼ 직전 마을 풍경
▼ 도투마리 골 들머리. 산수식당(산장민박)집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 시멘트 포장 길로 오릅니다.
▼ 계곡으로 들어섭니다.
▼ 도투마리 골 계곡 풍경
▼ 도투마라 골 쌍폭(용소)
▼ 금류폭포
▼ 골이 깊을 수록 단풍이 곱고 예쁘게 물들었습니다.
▼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이 품은 가을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점심 터 잡았습니다.
▼ 점심먹고 떠나면서~
▼ 무슨 열매인지? 먹어보니 다래처럼 달다네요.
▼ 도투마리 골 상류 풍경
▼ 계곡 상류
▼ 불무장 능선에 올랐습니다.
▼ 불무장등 직전에 봉우리(1441m)에 올랐다
▼ 불무장등 이라고 쓰놓았네요
▼ 불무장등 눈앞에 두고 무착대 능선으로 길을잡는다.
▼ 무착대 능선으로 가는 풍경
▼ 솔봉(무쇠봉)
▼ 무착대 가는 풍경
▼ 17시가 넘었다 무착대는 다음으로 미루고 서둘러 하산 해야겠다
▼ 이미 야간산행은 시작되었다.
▼ 길이 없는 산죽나무숲길을 헤쳐나간다.
▼ 포구막 터 옛 길을 잡았다.
▼ 이정표가 이렇게 반갑게 느껴졌던 적이 없었지? 싶다.
▼ 국립공원 차단기 도착했습니다.
▼ 일행 중 승용차를 가지고 온 분이 있어 편리하게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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