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6.04.25 음력(3/19) 636차(2016년 25차) 월요일
날 씨 : 통영 맑음 10.9 / 24.6 도
산행인원 : 직장 동료들과
산행코스 : 연대도 둘레길~연대봉(222.1m)~구름다리~만지도~만지분교(폐교)~연대도
교 통 편 : 회사버스지원
10:56 달아선착장도착
11:00 섬나들이호출항
11:33 연대도마을접안
11:47 연대도,지겟길초입
12:07 북바위전망대
12:55 마을입구
13:05 연대봉, 지겟길갈림길
13:26 연대봉
13:45 몽돌해변
13:52 구름다리
14:01 만지도선착장
14:09 만지분교(폐교)돌아나온다
14:28 연대도선착장
14:30 달아선착장모선출항
14:59 달아항접안
도상거리 7.51Km.
소요시간 3시간.
통영 달아 선착장에서 11시 출항 하는 배를 이용하여 연대도에 도착했다.
봄볕이 쏟아지는 섬마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마을에 들어선 필자는
입석 앞에서 추억 하나 담아 길을 이어갔다.
지겟길 초입에서 시작한 걸음은 넓은 바다를 품고 산행을 했다.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바다가 평화롭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하늘을 닮은 바다가 아름답고 바다위에 떠 있는 듯 솟아있는 섬들이 또 아름답다.
훼손되지 않은 소박한 풍경에 어린 시절 추억이 스치고 가늘게 이어지는 지겟길이 정겹다.
북 바위 전망대에서 휴식하고 마을 입구에 내려섰다.
일부회원들은 마을에서 관광을 하고 필자는 연대봉으로 향했다.
언제 또 이곳을 찾아 연대봉 정상에 오를 수 있겠는가? 솟구치는 욕망 앞세워 연대봉 정상 석과
마주했다.
소원을 이룬 듯 가벼운 걸음으로 몽돌 해변에 내려섰다.
그림같이 펼쳐진 해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구름다리를 건너 만지도에 들어섰다.
만지봉에 오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였으나 연대도선착장에서 오후 3시 배를 타야 하기 때문에
만지도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는 걸로 만족해야했다.
섬에서 아름다운 봄 소풍을 즐기고 있는 동안 관광객을 데리러 온 배는 바다를 열고 달려온다.
오후 3시 배를 탔다.
멀어지는 연대도, 만지도를 뒤로하고 뱃길 따라 달아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함께 동행 한 벗들과 아름답고 넓은 자연을 품고 나니 어느새 몸과 마음은 자연을 닮은 듯 부드럽고
평화로워 더 없는 아늑함이 가슴을 파고든다.
오늘도 동행한 벗들이 있어 통영 연대도에서 무한 힐 링하고 돌아 왔다.
▼ 통영 달아선착장 도착
▼ 연대도 출항 직전 기념 촬영하고 갑니다.
▼ 평화로운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이 인사를 건넨다.
▼ 학림도에 들렸다가 돌아나온다.
▼ 만지도 선착장이 보입니다.
▼ 연대도 구름다리도 보이네요.
▼ 선착장에 도착하여 바라 본 구름다리
▼ 연대도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 마을 입석에서 추억하나 남겨봅니다.
▼ 연대도 지겟길 초입
▼ 시원스럽게 열려있는 대나무숲길
▼ 넓게 열린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 싱그러운 숲길이 이어집니다.
▼ 오름 길에 바라본 만지봉
▼ 천남성이 육지보다 크게 보이네요.
▼ 성벽을 이룬 듯 솟아 있는 섬들이 아름답습니다.
▼ 시원한 옹달샘이 있네요.
▼ 아늑한 숲길이 이어지고~
▼ 두릅이 지천으로 있네요.
▼ 싱그러운 원시림이 이어집니다.
▼ 산행 중 바라본 사랑도
▼ 멀리 미륵 산까지 조망된다.
▼ 곳곳에 피어있는 두릅
▼ 바다를 바라보며 이어지는 지겟길
▼ 들꽃이 반겨주는 지겟길을 이어갑니다.
▼ 에코 체험장 도착했습니다.
▼ 방풍이 밭에 가득합니다.
▼ 연대도 선착장 풍경
▼ 마을에서 에코 체험센타 가는 길
▼ 지겟길과 연대봉 갈림 길에서 연대봉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 연대봉 오름길 풍경
▼ 연대봉에 올라섰습니다.
▼ 하산 길에 바라 본 만지도.
▼ 몽돌 해변 풍경
▼ 연지도와 만지도를 이어놓은 구름다리
▼ 만지도 선착장 가는 해변 길
▼ 뒤돌아 본 연대봉
▼ 만지도 선착장
▼ 바다와 어우러진 기암절벽
▼ 페교된 만지분교
▼ 만지봉을 코앞에 두고 배시간을 마추기위해 돌아 나옵니다.
▼ 옛 길을 따라 나옵니다.
▼ 연대도 선착장으로 향하면서 바라 본 풍경
▼ 구름 다리에서 뒤돌아 본 만지도
▼ 만지도에서 연대도를 바라본 구름다리 풍경
▼ 연대도에서 만지도로 바라본 구름다리 풍경
▼ 아쉬움을 뒤로하고 달아 항으로 향합니다.
▼ 멀어지는 연대도.
▼ 연대도와 만지도를 바라보며 작별인사를 건낸다.
▼ 학림항을 돌아 나옵니다.
▼ 통영 달아항에 도착했습니다.
▼ 배 운항 시간표
▼ 통영 소문난 맛집에서 뒤풀이
▼ 거가 대교를 건너 부산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