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보성 일림산

백천(栢泉) 2016. 5. 2. 21:43

산행일자 : 2016.05.01 음력(3/25) 638차(2016년 27차) 일요일 

날       씨 : 보성 맑음 6.8 / 23.3 도

산행인원 : 산악회 동우회  회원들과              

산행코스 : 제암산자연휴양림~곰재산~사자산~일림산~회령,한치갈림길~보성다원(녹차밭)            

교 통  편 : 관광버스  

 

11:05 자연휴양림

11:47 곰재

12:13 곰재산철쭉평원

12:50 사자산전망대,점심40분

13:28 사자산

15:20 큰봉우리골치산

13:39 일림산

16:04 한치재,회령갈림길

16:40 임도

17:12 녹차밭

17:25 보성다원                                                                

도상거리 14.04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6시간 20분.

 

  제암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앞에는 이미 먼저 도착한 대형 관광버스로 인해 매우 혼잡했다.

담안 저수지에서 하차하여 휴양림 매표소로 진입한 일행은 단체사진 한 장 찍고 산행을 시작했다.

싱그러운 새싹이 숲을 이루고 계곡에서 들려오는 물소리는 힘차게 울려 퍼진다.

반듯하게 만들어놓은 나무 테크를 이용하여 편안하게 곰 재에 도착했다.

곰재산 언덕 한번 차고 오르니 철쭉군락지가 보인다.

철쭉꽃을 보기에 늦은 것은 아닌가? 불길한 마음이 스친다.

곰재산 철쭉평원에서 아쉬운 듯 남아있는 철쭉을 보고 길을 이어갔다.

사자 봉 전망대에서 점심 터를 잡고 밥을 먹었다.

바람결에 밀려드는 봄꽃향기가 달콤하고 눈앞에 펼쳐진 득량만이 평화롭다.

아늑하고 편안한 전망대에서의 휴식을 뒤로하고 사지봉에 올라섰다.

푸른 옷을 갈아입은 사자두봉이 사자를 닮아있다.

멀리 월출산까지 조망된다.

산행의 기쁨을 안고 일림 산으로 향했다.

암능 구간을 지나 나무계단을 내려섰다.

안부에서 작은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 걸음에 무게가 느껴질 때 즈음 골치산(큰봉우리)에 도착했다.

저만치 물러서있는 일림산이 얄밉게 느껴지긴 했지만 철쭉군락지의 꽃들이 무거운 걸음을 응원해준다.

철쭉꽃밭에서 즐거워하는 아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가며 일림산 정상 석과 마주했다.

섬들로 둘러싸인 득량만은 호수인 듯 평화롭고 붉은 입술 화사한 꽃들의 향연은 산행의 기쁨을 넘치게

해준다.

정상에서의 환희를 가득안고 헬기장갈림길에서 회령리로 하산했다.

산행의 끝자락에 녹차 밭이 있다.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철쭉꽃과 바다와 녹차 밭이 어우러진 보성 일림산 산행을 또 하나의 추억으로 기록해 둔다.

 

▼ 담안 저수지 풍경  

 

▼ 제암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 기념촬영 하고 갑니다.

 

▼ 편안하게 이어지는 길로 곰재에 갑니다.

 

▼ 곰재

 

▼ 곰재산 오름 길에 조망되는 제암산 능선

 

▼ 곰재산 오름 길 풍경

 

▼ 곰재산 정상이 눈 앞 보이네요

 

▼ 지나온 길 배경으로 ~

 

▼ 곰재산(입석에는 제암산 철쭉평원이라 적혀있네요.)

 

▼ 곰재산 철쭉평원 풍경

 

▼ 활짝 핀 꽃밭에서 ~

 

▼ 사자봉 가는 길 풍경

 

▼ 사자산 가는 능선 길이 편안하게 이어진다


▼ 잠시 휴식하고 갑니다.

 

▼ 사자산 전망대에서 ~

 

▼ 거대한 호수인듯  평화롭게 조망되는 득량만을 바라보며 점심 밥 먹습니다.

 

▼ 사자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과 제암산 임금바위가 필자를 유혹하네요.

 

▼ 사자산 정상에서 추억 하나 남겨봅니다.

 

▼ 사자두봉 풍경, 멀리 희미하게 월출산도 조망되네요.

 

▼ 사자산 암릉 구간, 천관산도 조망 된다.

 

▼ 사자산 암릉 구간에서 바라본 일림산 방향

 

▼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일림산으로 향합니다.

 

▼ 안부 쉼 터

 

▼ 쉼 터에서 휴식하고 길을 이어간다.

 

▼ 골치재(용추 폭포 갈림림 길 이정표)

 

▼ 골치산(큰봉우리) 이정표

 

▼ 골치산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가야 할 일림산

 

▼ 골치산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제암산 방향 풍경

 

▼ 일림산 철쭉군락지

 

▼ 멋져~ 너무 멋져요.

 

▼ 이곳이 천상 낙원일세~

 

▼ 정상 에서 ~

 

▼ 가야 할  봉수대 삼거리 방향

 

▼ 봉수대 삼거리에서 뒤돌아 본 일림산 풍경

 

▼ 앞서가는 아내와 처형

 

▼ 득량만, 득량도가 평화롭게 바라보인다.

 

▼ 한치재, 회령리 갈림길 이정표에서 회령리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 계곡에서 휴식하고 갑니다.

 

▼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 녹차밭 풍경이 산행의 피로를 풀어 주네요.

 

 

 

 

 

 

▼ 멋지게 보이는 녹차 밭, 한번 더 카메라에 담고 산행 종료합니다.

 

▼ 보성 녹차 떡 갈비 집에서 뒤풀이 합니다.

 

'남부지방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에서 1박2일  (0) 2016.05.30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0) 2016.05.23
통영 연대도~만지도  (0) 2016.04.25
북창원 천주산  (0) 2016.04.14
해남 두륜산  (0) 20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