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6.04.04 음력(2/27) 632차(2016년 21차) 월요일
날 씨 : 강진 흐림 10.5 / 16.0 도
산행인원 : 4명
산행코스 : 소형주차장~대흥사~북미륵암~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진불암~대흥사
교 통 편 : 승용차
09:50 소형주차장
10:02 대흥사
10:58 북미륵암
11:17 오심재
12:12 능승봉,점심1시간30분
13:52 가련봉,두륜산
14:25 만일재
15:11 두륜봉
15:43 진불암
16:14 대흥사
16:42 주차장
소요시간 휴식 포함 6시간 52분.
연일 명산을 찾을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비가 내린다.
해남 대흥사 소형주차장에 도착 할 때 즈음 비가 그친다.
조금씩 조망이 열리고 멋진 산행을 기대하며 대흥사로 향했다.
주차비 2,000 원, 입장료 3,000 원을 주고 대흥사 앞마당에 들어섰다.
봄기운이 가득한 절집은 화사한 모습으로 길손을 맞이하고 북 미륵암
마애여래좌상(국보308호)은 인자한 모습으로 중생들의 고뇌를 살펴주는 듯 보였다.
조망이 열릴 거라는 희망으로 오심 재를 넘어 노승 봉에 올랐지만 안개는 짙어지고
천하 명산의 위상은 안개 속에 숨어버렸다.
아쉽지만 조금씩 열리는 조망에 만족하며 가련봉(703m)을 지나 두륜봉 암 능과 마주했다.
나무계단이 없다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듯싶다.
거대한 암 능이 위협적으로 다가왔다.
협곡으로 내려섰다 다시 오르기를 반복하여 두륜봉 정상 석과 마주했다.
조망 없는 산행이었지만 새 바위, 코끼리 코 바위를 보며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보일 듯 숨겨놓은 두륜산의 모습은 좋은날 좋은 시에 보여 줄 테니 다시 찾아오라는 무언의
뜻으로 해석하고 하산 길을 잡았다.
안개 속에서 숨은그림찾기라도 하듯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정상 석과 마주하고 대흥사
소형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여 산행을 종료했다.
▼ 산행들머리, 강화교
▼ 100년이 넘은 유선관 여관, 서편제, 장군의 아들, 1박2일 촬영지.
▼ 나뭇가지마다 생동감이 넘칩니다.
▼ 두륜산 대흥사 일주문을 들어섭니다.
▼ 고찰에 들어선 필자는 경건한 마음으로 안전산행을 소원해 보았답니다.
▼ 대흥사 경 내
▼ 북미륵암
▼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 국보308호
▼ 삼층석탑 보물 301호
▼ 안개만 자욱한 오심재
▼ 휴식하며 에너지 보충합니다.
▼ 노승봉으로 길을 잡는다.
▼ 노승봉 오름 길에 전망대
▼ 비에 젖은 엘레지 꽃이 필자를 반긴다.
▼ 노승봉이 눈 앞에 ~
▼ 하늘 향해 이어지는 나무계단
▼ 노승 봉에서 ~
▼ 가련봉 가는 길 풍경
▼ 가련봉을 향해 길을 이어갑니다.
▼ 안갯속에서 마주한 가련봉
▼ 두륜봉으로 갑니다.
▼ 안갯속에서 찾은 새바위
▼ 만일 재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하고 갑니다.
▼ 구름다리(학운대) 풍경
▼ 두륜 봉에서~
▼ 진불암
▼ 하산 길 풍경
▼ 대흥사
▼ 소형 주차장
▼ 산행 종료
▼ 해남 읍내 맛 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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