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청도 동창천

백천(栢泉) 2014. 7. 5. 19:14

산행일자 : 2014.07.04 음력(6/8) 509차(2014년 32차) 금요일

날       씨 : 청도 맑음  20.7 / 30.2 도

산행인원 : 11명

산행코스 : 청도

교 통  편 : 회사버스지원

 

  청도 용당산 산행을 하기위해 길을 잡았으나 분위기는 토종닭 한 마리 고아 보양 식하며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고동(다슬기)도 잡자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가는 길에 청도시장에 들러 토종닭 두~마리 사서 파티 준비를 했다.

마침 5일장이 서는 날이라 정겨운 시골풍경을 엿볼 수 있었다.

어느새 열매가 익어가고 논밭에 곡식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다.

맑은 공기마시며 마을에 들어서니 담장위로 고개를 내민 능소화가 반갑게 길손을 맞이한다.

지인의 별장에 자리를 잡고 옻이랑 약초 넣고 보양 식을 준비했다.

계곡에서 고동(다슬기)도 잡았다.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 하나 따 먹으며 즐거운 휴식시간을 보냈다.

맛있는 음식이 준비되고 한자리에 둘러앉은 일행은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백숙에 소주 한 잔 나누고 나니 모두가 따뜻한 정이 넘친다.

가볍게 용당산 산행을 계획했으나 무더운 여름나기 보양 식 파티로 이어진 하루였다.

언제나 함께하였기에 즐거운 소중한 추억을 담아 청도 보양 식 여행을 마쳤다.

 

▼ 청도 시장이랍니다.

 

▼ 복실 복실한 강아지들이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 실한 놈으로 토종닭 몇마리 사서 갑니다.

 

▼ 시원한 콩국 만들어 놓고 장사 잘 되기를 비는 것 같네요.

 

▼ 물건도 사고~ 정도 나누고~ 정겨운 시골 5일장 풍경

 

▼ 세월따라 고무신도 참 예쁘졌네요.

 

▼ 눈썹을 멋지게 그려놓았네요.

 

▼ 5일 장에서 산 토종닭

 

 

▼ 담장 넘어 활짝 핀 능소화가 참 예쁨니다.

 

▼ 인적없는 골목 길에 님,기다리는 능소화

 

▼ 여름엔 수박이 최고지요.

 

 

▼ 계곡에 고동 잡으러갑니다.

 

▼ 억새밭을 가로질러 길을 만들었답니다.

 

▼ 어느새 키높이 만큼 자란 억새

 

▼ 산행은 뒤로하고 계곡에서 물놀이 중이랍니다.

 

 

 

 

▼ 복숭이 주렁주렁~

 

▼ 맛도 좋네요.

 

▼ 잘 익은 복숭아 하나에 마음까지 풍성해 지네요.

 

▼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약초 넣고 만든 백숙이랍니다.

 

 

▼ 함께 하였기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이거먹고 건강하게 여름보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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