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4.05.04 음력(4/6) 502차(2014년 25차) 일요일
날 씨 : 장수 약간흐림 15.1 / 19 도
산행인원 : 29명
산행코스 : 남원(장수)복성이재~매봉~봉화산~무명봉~광대치~함양대안리
교 통 편 : 관광버스
10:10 복성이재
10:40 매봉
12:00 봉화산
12:27 봉화산쉼터(점심40분)
13:17 무명봉
14:41 광대치
15:48 대안마을
소요 시간 휴식 포함 5시간 38분.
백두대간의 일부구간에 속해있는 남원 봉화산철쭉을 보기위해 길을 잡았다.
산행은 복성이 재에서 시작했다.
엄청난 인파로 초입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줄지어 오르는 사람들 틈에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완연한 봄기운이 숲을 지배하고 어느새 파릇파릇 돋아난 나뭇잎은 햇살을 가려주는 그늘막이
되어있다.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매봉에 올라섰다.
정상 석과 인증 샷 하나 담아 길을 이어갔다.
철쭉군락지에 도착하였으나 철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쉬움은 밀려왔지만 산행의 기쁨은 흔들지 못했다.
즐거운 걸음으로 봉화 산 정상에 도착했다.
이곳 역시 정상 석과 인증 샷 하나 담기가 어렵다.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사진하나 찍는 것도 줄을 서서 기다릴 수밖에 없다.
봉화 산 쉼터에서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며 휴식하고 점심도 먹었다.
배도 부르고 휴식도 했으니 산행종료 지점인 대안마을로 향해 걸음을 옮겼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능선 길을 따라 광대 치에 도착했다.
숨고르기 한번하고 대안마을로 하산종료 했다.
포근한 시골풍경을 즐기며 추억의 봉화 산을 아내와 동행하여 멋진 추억을 남겼다.
돌아오는 길에 산청읍내에 있는 붕어 탕 집에 들러 찐한 붕어 탕으로 몸보신하고 산행의 피로를
풀었다.
▼ 복성이 재에서 하차 했답니다.
▼ 산행을 시작합니다.
▼ 오름 길에 고사리 재배 단지 그리고 매봉이 보인다.
▼ 인산인해로 정상 석과 인증 샷 담기가 무한 경쟁이였네요.
▼ 꽃분홍 아름다운 철쭉을 상상했건만~
▼ 아쉬움을 뒤로 하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 심한 정체로 쉬엄쉬엄 걷습니다.
▼ 봉화산 정상 부 조망
▼ 꽃밭에서~
▼ 가야 할 능선 길 배경으로~
▼ 봉화산 정상에서 백두대간 길을 추억해 봅니다.
▼ 다시 찾은 봉화산 정상
▼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 능선
▼ 지리산 반야봉 조망
▼ 백두대간 길 고남산과 지리산 서북능 그리고 만복대까지 조망 되네요.
▼ 정상에 봉수대 복원 공사 중이네요.
▼ 숨고르기하며 잠시 여유를 즐겨봅니다.
▼ 봉화산 쉼터로 갑니다.
▼ 능선에서 바라본 동화호.
▼ 꽃동산을 걸으며~
▼ 봉화산 쉼터 이정표
▼ 쉼터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 비가 올거라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화창한 봄날이네요.
▼ 무명 봉을 넘어섭니다.
▼ 발아래 대안리 마을이 보이네요.
▼ 속살을 들어낸 듯 암릉구간이 보이네요.
▼ 구비치는 능선의 파노라마
▼ 백운산을 배경으로~
▼ 시원한 바람결에 잠시 쉬어갑니다.
▼ 함양읍내, 평정리 교각, 대안리마을까지~ 산 속에 포근하게 자리하고 있네요.
▼ 푸르게 새옷을 갈아 입은 숲
▼ 대안리로 길을 잡습니다.
▼ 광대치에서 민트랑, 두리랑
▼ 대안리로 가는 길
▼ 여전히 많은 인파가 끝이 보이지않네요.
▼ 대안리 마을
▼ 산행의 끝자락에~
▼ 뒤풀이는 산청읍내에 있는 붕어탕으로~
★ 5월8일
캠프라인 사상공장 본점에 가서 험로용 등산화랑
아내의 하절기 등산복을 구입했답니다.
모든 스포츠는 복장과 장비가 최우선이지요.
낭만을 노래하며 멋진 산행을 할 생각에 벌써 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 커플 등산화 멋지나요?
▼ 산에 안따라 간다고 하면서도 좋은 모양이네요. "여봉~ 멋진 등산화 신고 함께 산행 하제이~"
▼ 필자의 산행에 함께한 등산화~ 이번에 구입한 캠프라인은 험로용( 히페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