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창녕 화왕산 억새

백천(栢泉) 2012. 10. 21. 18:45

산행일자 : 2012.10.21 음력(9/7) 411차(2012년 40차) 일요일

날      씨 : 창녕 맑음 11.2 / 23.8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자하골~3등산로~배바위~남문~동문~허준촬영지~동문~화왕산~1등산로~자하골

교 통  편 : 승용차

 

09:07 자하골 주차장

11:20 배바위

11:41 동문

11:50 허준촬영장

13:10 화왕산

14:03 도성암

14:20 주차장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13분.

 

  옥천매표소에서 산행들머리를 잡으려 했으나 자하곡 매표소에서 산행을 하게 되었다.

입장료 11,000, 승용차주차비2,000원을 받는다.

산행들머리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산행을 시작했다.

포장된 길을 따라 오르다가 산행안내도 이정표 앞에서 가장 많이 걸을 수 있는 코스를선택했다.

소나무 숲이 단아한 모습으로 산객을 맞이한다.

상쾌한 공기 마시며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전망대 팔각정에 도착하여 창녕읍내를 바라보며 휴식하고 산행을 이어갔다.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한발 한발 오르다 보니 가볍게 생각했던 코스가점점

릴을 느끼게 했다.

암 능 구간은 네발로 기어야했고 오금이 저릴 만큼 아찔한 전망대는 또 하나의 선물을안겨주었다.

바위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전망대 아래서의 휴식은 그야말로 무릉도원이었다.

운해로 일렁이는 구름사이로 고개를 내민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밀려들고 초행길이라

더욱매력적인 산행코스가 설레게 했다.

눈앞에서 유혹하는 장군바위능선은 어디서 들머리를 잡는지? 암 능을 끓어 안고 산행을

하면서도 눈길은 자꾸만 그곳을 향해있었다.

멋지게 펼쳐진 암 능 구간을 빠져나와 등산로 함루지점에서 장군바위방향으로 300M 전망대

까지가 보고 서야 산행을 이어갔다.

억새밭과 화왕 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많은 등산객들이 줄지어 정상에 오르고 평온에서의 추억을 담는 여유로운 모습을 바라보며

배 바위에 도착했다.

안타까운 사람들의 흔적을 되새기며 안전사고에 대한 수칙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했다.

성벽을 따라 동문에 도착했다.

서두를 것 없이 여유로운 산행이라 드라마 촬영지도 둘러보기로 했다.

시대를 초월한 초가지붕에 초라한 목조건물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 모양이다 마당

가득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약수터에서 약수 한잔 마시고 돌아 나왔다.

성벽을 따라 가을을 노래하며 걷다가 소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었다.

화창한 가을 날씨에 아름다운 평온에서 가을을 노래하며 정상 석과 기념사진 한 장 찍고

하산길을 잡았다.

가족단위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코스로 원점회기 하여 산행들머리에 도착한

필자는주차장으로 향하는 동안 장군바위 코스 들머리를 찾았다. 다음산행의 들머리를 인지

하고 하산종료 했다.

 

자하주차장에서 산행들머리

 

▼ 이정표에서 3등산로, 전망대 방향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 3등산로 오름 길에 멋지게 보이는 암릉과 화왕산 정상부를 배경 삼아...

 

▼ 멋~지다

 

▼ 창녕 읍내도 조망되고~

 

▼ 기암괴석 사이로 이어지는 암릉구간, 스릴도 최고~ 경치도 최~고 입니다.

 

▼ 걸어 온 암릉구간

 

▼ 전망대에서 아내가 손을 흔들며 필자를 부르네요.

 

▼ 쏟아질 듯 이어지는 기암괴석을 바라 보며~

 

▼ 관룡산 그리고 구룡산 암봉 조망

 

▼ 구름 한 점없이 파란 하늘과 배바위를 배경으로~

 

▼ 장군바위 능선을 담아본다.

 

▼ 3등산로, 전망대 구간

 

▼ 화왕산 정상과 억새 군락지가 눈에 들어온다.

 

▼ 배바위 가는 길

 

▼ 무슨 바위일까요?  그 생김새가 멧돼지 같네요.

 

▼ 옥천 매표소 방향

 

▼ 배바위

 

▼ 성벽 넘어 우측에 허준 드라마 촬영지 보이네요.

 

▼ 억새와 배바위 배경으로

 

▼ 황금빛 억새와 가을 날의 추억

 

▼ 동문에서 허준 촬영지로 갑니다.

 

▼ 동문에서 걸어 온 배바위 방향

 

▼ 동문에서 서문 방향

 

▼ 허준 촬영지

 

▼ 많은 인파로 조선시대 저작거리를 방불쾌하네요.

 

▼ 배바위에서 이어지는 성벽과 초가집

 

▼ 숨바꼭질 놀이도 하고~

 

▼ 많은 인파속에서 필자도 흔적을 남겨본다.

 

▼ 셋트장 앞 습지

 

▼ 약수터 (물 맛이 쌉수름 하네요.)

 

▼ 허준 촬영지에서 바라 본 배바위 멋지네요.

 

▼ 동문에서 성벽을 따라 화왕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 푸른초원은 어느새 황금빛 물결로 일렁이고~

 

▼ 성벽을 따라 펼처진 억새 군락지와 문화재 공사현장

 

▼ 운무 사이로 고개를 내 민  영취산과 조용히 이어지는 옥천골

 

▼ 오름 길에 바라 본 허준 촬영지

 

▼ 황금빛 억새꽃이 햇살에 빛나고~

 

▼ 평화로운 풍경에 추억을 담아본다. 

 

▼ 가을 풍경

 

▼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 서로 다른 얼굴 (평온과 기암괴석)

 

▼ 억새밭 배경으로...

 

▼ 마음까지 편안해 지는 억새 군락지에서~ 

 

 

▼ 정상에서 기념사진

 

 

▼ 정상석에서 바라 본 지나온 길

 

▼ 정상석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능선

 

▼ 소나무 향기 가득한 오솔길

 

▼ 하산 길에 바라 본 장군바위 능선

 

▼ 도성암

 

▼ 원점회기 합류지점

 

▼ 장군바위 오름길 들머리에서

 

▼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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