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1.10.22 음력(9/26) 357차(2011년 34차) 토요일
날 씨 : 비 13/16 도
산행인원 : 평상 갈매길 회원들과
산행코스 : 김천 직지사~내원골
교 통 편 : 관광버스
평상 갈맷길 회원들과 김천 직지사를 다녀왔다.
이런저런 인연으로 만난 분들과 좋은 장소에서 강연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여 함께 길을 나섰다.
연산동에서 출발하여 두시간 삼십분 즈음 고속도로를 달려 직지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있었다.
우산을 받쳐들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노란 은행잎이 먼길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고 잘 정돈된 공원이 여행의 기쁨을 선물해주는 듯 싶었다.
매표소를 통과 하여 대웅전으로 향했다.
부처님께 합장하고 경내를 둘러보았다.
아내는 고3 아들을 위한 기도를 올리고 필자는 황악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2010년 백두대간 종주를 결심하고 지나간 구간이기도하다.
그 때의 추억을 생각 하며 들머리를 잡아보았다.
여명 회원들과 가장 적절한 시기에 산행을 할 계획을 머릿속에 그리며 계곡으로 접어들었다.
울긋불긋 단풍은 곱게 물들어 있었고 계곡물은 수량이 많았다.
안갯속에 가려진 황악산을 산행하기에는 여러가지 조건이 허락되지 않아 들머리만 잡고 행사장으로 하산했다.
강연을 마친 유명 정치인은 자리를 이동하는 중이였고 행사장에 많은 분들은 오락시간에 빠져있었다.
공원길을 내려 오면서도 자꾸만 황악산이 아른거려 뒤를 돌아보게되었다.
필자의 애타는 마음이 전해지기라도 한 듯 구름이 그치고 멋진 자태를 보여주었다.
필자는 아내에게 백두대간길에 정상석과 함께했든 추억을 얘기하며 기념사진 한장 남겼다.
분주한 일정 속에서도 아내와 함께한 또 하나의 추억을 담아 부산으로 돌아 왔다.
▼ 2010년4월25일 백두대간 일부 구간 황악산 정상석
▼ 직지사입구 이정표
▼ 줄지어 오르는 회원님들
▼ 노란 은행잎이 참 예쁘네요.
▼ 직지사 매표소
▼ 함께 동행한 분들과~
▼ 가을이 깊어가는 풍경
▼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풍경
▼ 비에 젖은 단풍과 아내
▼ 천명의 불상이 모셔져있는 법당안에 기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 오랜세월 한자리를 지키며~
▼ 가을 여행
▼ 황악산을 배경으로~
▼ 가을여행 에세이
▼ 200명 이상 수용 할 수 있는 대강당
▼ 황악산 들머리
▼ 반듯하게 이어지는 등산로
▼ 오름길에 마련된 사리답
▼ 내원교 좌측으로 가면 내원계곡
▼ 내원계곡
▼ 내원골 등산길
▼ 단풍이 참 예쁘네요. 아내도 멋지다.*^^*
▼ 강연을 마치고 나서는 유명 정치인
▼ 강연장 뒤풀이
▼ 직지사 안내도 앞에서~
▼ 문화공원에서 바라본 황악산
▼ 문화공원에서 최재완이와 황악산 배경으로 기념으로 촬영.
▼ 행사 끝자락에 신명나는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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