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9.05.24 (음력5/01) 일요일 235차 (2009년 25차)
날 씨 : 약간흐림 15/24도 오후에는 부산에 많은 비가 왔슴
산행인원 : 10명
산행코스 : 덕계50번버스종점~법수원~원적봉~덕계50번 종점
산행대장 : 016-555-7761
참석자격 : 산을 좋아 하는분 누구나
교 통 편 : 시내버스 50번
11:00 덕계50번종점 / 12:38 법수원 / 13:30 법수원계곡(점심40분) / 15:55 원적봉 / 18:03 50번종점
소요시간 휴식포함 7시간03분
줄장미 붉게 물들어 담장을 휘감고 산꾼들의 마음을 유혹하는 오월 넷재주 산행은 천성산
원적봉을 다녀왔다.
노포동 지하철역에서 회원들을 만나 50번 버스를 탔다.
덕계50번 버스종점에 도착하여 들머리를 잡은 회원들은 숲이 우거진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을 식혀 주는 산들바람은 잠시 휴식하고 가라며 발길을 잡기도 했다.
미타암 주차장을 지나 혈수폭포쪽으로 길을 잡았다.
범수원 가는길에서 송천 회장님을 만났다.
반갑게 인사하고 계곡에 도착한 회원들은 잠시 기념사진도 찍고 휴식 했다.
너들지역 오름길을 올라 전망대에서 하늘릿지를 바라보니 오늘따라 릿지를 오르는 등산객
들이 많아 보였다. 전망대에서의 성취감을 뒤로하고 법수원 상단 계곡에서 점심을 먹었다.
짧은 코스라 긴장이 풀려서 일까?
숲이 우거져 길이 말려서 일까?
점심을 먹고 우리는 유격 훈련을 했다.
등로를 벗어나 되돌아 나오기도 하고 가파른 너들지역을 치고 오르기도 했다.
이름 없는 전망대에 올라 앉아 피곤을 풀며 사람잡는다며 투들대는 일일 회원들의 푸념을
듣기도 했다. 방울 토마토와 간식을 나누어 먹고 원적봉에 도착했다.
여유있게 기념사진을 찍고 하산길을 잡았다.
부산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다는데 천성산은 화창 하기만 했다.
풀내음, 들꽃 향기를 맡으며 숲 속을 노닐다가 미타암 돌계단을 피해 사면길을 이용하여
원점 회귀로 산행을 마쳤다.
▼ 들머리에 줄장미와 감자 밭이 정겹게 보이네요
▼ 들머리에서 가야 할 480봉과 원적봉, 하늘릿지
▼ 주진 소류지가 시원하게 보이네요.
▼ 법수원에서 돌계단를 지나 암릉 전망대 가는 너들지역
▼ 바위 전망대에서 동굴 바위 있는 암릉지대와 하늘릿지가 웅장하게 조망 됨
▼ 지나온 480봉과 법수원
▼ 암릉 전망대 지나서 밧줄 지대
▼ 밧줄지대 지나서 법수원 계곡 상단 가는 길
▼ 법수 계곡 상단에서 점심
▼ 바라보기만 해도 시원 하네요
▼ " 대장님, 길이 있습니까? ...... "
▼ 아무런 흔적이 없는 동굴
▼ 설악산 공룡능선에 와 있는 기분이네요
▼ 깨끗하고 때 묻지 않은 돌 이끼가 탐스럽게 보이네요.
▼ 함박 꽃도 활짝 피어 있고
▼ 함박 꽃이 다시 봐도 아름답네요
▼ 전망대에서 법수원 계곡이 아찔 하게 조망 되고
▼ 멋진 바위 전망대에서 휴식
▼ 원적봉에서
▼ 산행종료 지점 소류지 수중보를 건너는 회원님들 멋진 산행 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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