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양산 정족산(철쭉산행)

백천(栢泉) 2009. 5. 4. 18:23

산행일자 : 2009.05.03 (음력4/9) 일요일 232 (2009년 22차)

날     씨 : 맑음 15/19 도 

산행인원 : 10명 

산행코스 : 영산대~주남고개~정족산~북대골~노전암~용연리버스정류장

교 통 편 : 대중교통 서창행 1002번 급행, 부산행 12번 버스

 

10:50 영산대

12:00 주남고개

13:10 3,4늪(점심)

14:03 용바위

14:15 정족산

16:10 노전암

17:12 내원사 매표소

17:39 용연 버스정류장

소요 시간 휴식 포함 5시간 29분. 

 영산대 주차장에서 회원들을 만나 들머리를 잡고 커피를 한잔씩 나누어 먹을 때만 해도 

회원들의 모습은 매우 무거워 보였다.

산행이 힘들지는 않을까? 생각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내 딛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했다.

솔솔 불어 오는 바람의 힘을 빌어 오솔길을 따라 오르다보니 전망대에 이르렀다.

천성산 공룡능선이 한눈에 들어 왔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간식도 나누어 먹고 소주도 한잔씩 먹었다.

민트는 오랜만에 부부동반 했고, 예쁜 여우는 지인을 모시고 왔다.

산죽나무 숲 길을 숨박꼭질 하며 즐겁게 통과 했다.

정상을 눈앞에 두고 점심을 먹었다.

정상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철쭉 군락길을 향했다.

곱게핀 철쭉은 회원들의 마음에 큰 선물로 다가왔다.

석용극 부회장님은 소감 한말씀 하라고 했드니 "졸라 기분좋다". 라고 하며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하셨고, 예쁜여우는 내 마음과 같다며 즐거워 했다.

박수종대장은 " 완전이 기분이 업 되었어요, 함께동행 하지 못한 회원님들이 생각 나네요".

라고 했다.

매너짱 총무님은 천진 난만한 어린소녀 처럼 밝은 얼굴로 "권대장님, 고맙습니다"  

라고 했다.

동행한 모든 분들은 출발 할 때의 기분은 사라지고 정족산의 기운을 받아 콧노래를 부르며

발걸음은 가볍기만 해 보였다.

환하게 웃는 회원님 들을 보니 필자 또한 기분이 좋아졌다.

노전암 계곡에서 맑은물에 발 담그고 잠시 휴식 했다.

오월첫주 정족산 산행은 화려한 철쭉을 가슴에 담고 즐거운 산행을 마쳤다.

 

▼ 영산대에서 커피 한잔에 여유

 

▼ 주남고개 여유롭네요

 

▼ 전망대에서 가야 할 정족산 

 

▼ 전망대에서 휴식

 

▼ 전망대에서 천성산 공룡능선 

 

▼ 산죽 길

 

▼ 정상직전 3,4늪에서 점심

 

▼ 용바위에서 

 

▼ 정상석 

 

▼ 꽃 길

 

▼ 철쭉 군락지 

 

 

 

 

▼ 북대골 하산 길 

 

 

▼ 노전암 계곡에서 ~

 

 

▼ 용연리 버스정류장 

 

▼ 여명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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