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9.03.15 (음력2/19) 일요일 223차 (09년13차)
날 씨 : 맑음 1.7/14 도
산행인원 : 20명
산행코스 : 회동동 99번종점~209봉~아홉산(353m)~367봉~선동마을
산행대장 : 016-555-7761
참석자격 : 산을 좋아 하는분 누구나
교 통 편 : 대중교통 들머리99, 회동동종점, 날머리 선동에서 마을버스 구서동행
10:20 99번종점 출발/ 10:35 수원지 보호간판 / 11:30 돌탑 전망대 / 12:35 너럭바위 전망대
(점심1시간) / 13:35 휴식 후 출발 / 13:50 아홉산 / 15:00 수원지 상류 / 15:50 선동마을
소요시간 휴식포함 5시간10분
삼월 셋째주 산행은 아홉산을 다녀왔다.
날씨는 매우 화창 했고 봄 꽃들은 아름드리 곱게도 피어 있었다.
들머리에서 회원들과 인사하고 길을 잡았다.
답사길을 벗어나 좀 더 수원지 가까이로 산행을 하고 싶은 나의 욕심이 화를 부른 것이다.
처음부터 등로가 없는 야산을 치고 오르는 유격 훈련을 했다.
209봉을 지나면서 이어지는 전망대는 도심속 시름을 날려 보내기에 충분 할 만큼 시원 하고 아름
다웠다.
고요한 수원지 풍경 처럼 마음은 더욱 편안 해 졌고 곳곳에 돋아 나는 봄의 전령들은 수즙은듯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너럭바위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고 아홉산 정상에 올랐다.
하산길을 잡은 회원들은 계획 했던 코스를 변경 하여 선동마을로 길을 잡았다.
중간 중간에 길은 끈어 지고 없었다.
길이 없어면 어떠리요 미로를 찿아가듯 개척산행의 즐거움도 매력은 있는 법이다.
20명이 줄지어 길을 열었다.
낙엽위에 주저 앉아 정담을 나누기도 하고 배낭속에 남은 간식을 나누어 먹기도 하며 계곡 상류
에 도착 했다. 징금다리를 놓아 가며 개울을 건넜다.
장난끼가 발동한 회원들은 물 장구를 치기도 했다.
잠 자듯 고요한 수원지를 감아돌아 선동마을에 도착했다.
뒤풀이를 하기위해 횟집에 둘러 앉은 회원들은 향어회와 오리불고기를 먹으며 즐거웠던 아홉산
산행을 마쳤다
▼ 회동동 99번 버스종점에서 시작
▼ 산행들머리에 개복숭아 꽃
▼ 상수도 보호간판에서
▼ 주능선을 버리고 209봉 방향으로 산행시작
▼ 경치 좋은곳에서 잠시휴식
▼ 수원지 배경으로, 멀리 익산에서 오신 손님
▼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
▼ 너럭바위 전망대에서 점심
▼ 아홉산 정상석에서
▼ 철마 주능선을 버리고 선동마을 방향으로 길을 잡고
▼ 중간 중간에 길이 사라지고 개척 산행을 하는 회원님들
▼ 편안한 휴식 여유롭게 보이네요
▼ 계곡상류 청정지역
▼ 조용하고 편안한 하산 길
▼ 징금다리 만들어서 수원지 상류를 건너 가네요
▼ 선동마을에서 오륜대, 회동 수원지
▼ 철마천 상류 방향
▼ 선동마을 향어회와 오리고기로 뒤풀이
▼ 선동마을버스 구서동 전철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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