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9.03.07 (음력2/11) 221 (09년 11차) 토요일
날 씨 : 맑음 1/11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양산금산~장군봉~법천사~양산금산
참석자격 : 산을 좋아 하는분 누구나
교 통 편 : 대중교통 덕천동에서 양산버스이용
09:43 양산금산 동산초교 / 11:00 바위전망대
12:08 장군봉 / 15:16 법천사
16:00 양산금산 동상초교
소요시간 쉬엄 쉬엄 휴식시간포함 5시간17분
안개속을 헤매이던 지난주 산행을 생각 하며 그 때 그 발자취를 더듬어 다시 산행을 했다.
금산에서 하차 하여 동산초등학교 담벽을 감아돌지않고 아파트공사를 하는 방향으로 되돌
아 나와 들머리를 잡았다. 임로에 올라서니 뇌리를 스치는 우중 산행이 생각 났다.
수수께끼를 풀듯 그 때 그 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 했다.
안개로 뒤덮였던 등산로의 풍경은 아름답게 다가왔고 어제 내린 비로 계곡에는 물이 불어
있었다. 산죽 나무 숲길을 거슬러 올라 장군 평정에 도착 했다.
웃음이 나왔다. 이 곳에서 우리가 헤매였단 말인가?.
장군봉에 올라 섰다. 가슴이 시원할 만큼 상괘 했다.
평일 이라 조용한 산길은 수줍은 봄꽃이 친구 되어 주었다.
은동굴 갈림길을 지나 537봉 안부 갈림길에서 법천사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풀리지 않은 숙제를 풀고 간듯 발걸음은 가벼 웠다.
법천사 주변에는 목련과 매화가 곱게 피어 있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찿은 산행코스는 고요하고 평화롭게 나를 맞이해 주었다.
우중산행 때의 답답한 마음을 깨끗하게 날려 보내고 가벼운 걸음으로 산행을 마쳤다.
▼ 양산금산 동상초교
▼ 오름길에 장군봉 능선
▼ 오름길에 산죽나무 굴락지
▼ 기암 전망대에서 물금 오봉산 조망
▼ 계곡 상류
▼ 718봉에서 고당봉
▼ 718봉에서 장군봉
▼ 천성산 조망
▼ 운봉산과 동해바다 조망
▼ 장군봉에서 718봉과 장군평전
▼ 정상석 737m
▼ 양산 다방리 방향으로 하산길
▼ 전망 좋은 곳에서 휴식 및 점심
▼ 지나온 능선과 고당봉
▼ 조용하고 호젓한 길
▼ 법천사
▼ 법천사 경내에 핀 매화
▼ 길이 없는 계곡으로 하산 스릴만점
▼ 산행종료 동상초교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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