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8.12.07(음력11/10) 일요일 208차 (08년60차)
날 씨 : 맑음 0/9도
산행인원 : 8명
산행코스 : 우곡마을~장군당~만어석초입~만어사~만어산~추전마을~우곡마을.
참석자격 : 산을 좋아 하는분 누구나
교 통 편 : 승용차 지원 김찬수님, 취중진담님.
09:50 우곡마을
10:06 장군당가는초입
11:23 만어석너덜초입
12:06 만어사
12:50 만어산(점심40분)
14:25 추전마을
14:52 우곡소류지
14:54 우곡마을
소요 시간 휴식 포함 5시간 04분.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날씨에도 8명의 회원들이 모여 삼랑진 만어산을 다녀왔다.
가야국의 김수로왕과 연관된 전설이 많은 김해에는 나지막한 산이지만 산새가 빼어나고 아기자기한
산들이 많다.
고요히 감아도는 낙동강줄기와 넓은 김해평야를 바라보며 평화로움을 얻기도 하고, 전설이 담긴 장소
를 지나다 보면 어느새 인가 시간여행을 떠나, 먼 옛날 선조들의 삶을 엿 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김찬수님과 취중진담님의 승용차로 들머리에 도착한 회원들은 느티나무 아래 자리잡고 산행을 시작
하는 기념사진을 찍었다.
물고기가 하늘을 보고 돌이 되었다는 전설에 너덜지역에서는 징금다리를 건너다니듯 신이나서 이리
저리 옮겨 다녀 보기도 했다.
후미에 선 회장님은 숨박꼭질을 하듯 회원들을 찾기도 하고 암릉을 타는것 보다 힘들 다며 엉석을
부리기도 했지만 회원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만어사에 들러 소원돌을 돌려 보기도 하고 합장하여 소원을 빌어 보기도 했다.
즐거운 마음에 가파른 산길을 어떻게 올랐는지 정상에 올라섰다.
정상석을 옆에두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잉꼬부부 바위옆에 서서 사진을 찍는 김찬수부부님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다정해 보이기도 했다.
짧은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총무님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병문안을했다.
산행에 참석하지못한 고문님과 회원님들께서 합류하여 맛있는 저녁도 먹고 노래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만나면 반갑운 여명님들께 항상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자고 전해 주고 싶다.
▼ 우곡마을 정자나무
▼ 만어사 포장길과 장군당 갈림길에서
▼ 만어사 오름길에 호젓한 등산로
▼ 만어석 너덜 초입
▼ 너덜지대를 재미있게 오르네요
▼ 만어사를 배경으로
▼ 만어사로
▼ 소원을 빌기전에 들었을땐 가볍게 들리고, 소원을 빌고 다시 들었었을때 안들어지면 그 소원이 이루어짐
▼ 보물 제466호 삼층석탑(고려명종10년)
▼ 미륵불(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 정상직전 전망대
▼ 정상석
▼ 억산, 운문산군 조망
▼ 추전마을 방향으로 하산길
▼ 삼랑진 오지 추전마을
▼ 우곡 소류지
▼ 우곡마을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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