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은수골에서 천성1봉

백천(栢泉) 2008. 12. 30. 08:47

산행일자 : 2008.12.28 (음력12/2) 일요일 210차  (08년62차)

날     씨 : 비  2/9도

산행인원 : 여명10명, 범일17명   

산행코스 : 덕계장흥저수지~은수골~은수고개~천성1봉~720봉 사면길~법기수원지~법기리.

교 통  편 : 범일산우회 승합차2대, 승용차1대 지원.

 

10:40 장흥저수지

12:15 은수고개

12:40 천성산

13:10 점심(50분)

14:10 임로에서 수원지 720봉사면길

14:35 수원지 보호간판 안부

15:55 수원지 둑

16:00 법기수원지 정문          

후미 기준 휴식 포함 5시간 20분.

  노포동 지하철역에 모인 회원들은 여명산악회10명, 범일산우회17명 이였다.

범일산우회 임원진께서 여명과의 연계산행에 차량을 지원 해 주셔서 산행 들머리인 장흥저수지

까지 편안하게 도착 했다. 27명의 회원들은 가볍게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 했다.

계곡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고, 응달진 곳에는 눈이 녹지 않고 있었지만, 산행을 하는 회원님들의

열정은 불타고 있었다.

갈증이 나면 막걸리를 나누어 먹기도 하고, 꿀맛 같은 사과도 나누어 먹으며 은수고개에 도착 했다.

쌓인 눈은 밟으며 정상에오르니 그 넓은 품이 한눈에 들어 왔다.

원효암 입구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길을 잡은 회원들은 A조, B조, C조로 나뉘었다.

 

A조는 계획된 코스로, B조는 들머리에 세워둔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원점 회기를, C조는 720봉을

치고 내려와 안부에서 A조와 다시 합류 했다.  수복히 쌓인 낙엽을 헤치며 편백나무 숲길을 걷는

분은 어느때 보다도 평화롭고 고요 했다.

여유를 즐기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수원지에 도착 했다. 호수에는 원앙이 무리지어

놀고 있었다.   푸른 노송도 그 자태를 뽐내며 우리를 맞이 해 주었다.

  " 아! 멋있다 ".

그 자리에서 잠시 휴식 하고 수원지 정문을 통과한 회원들은 창기 마을 전통 어묵집에서 힘찬 건배

를 했다.

서로 배려 하고 따뜻한 정이 느껴있는 멋진 분들과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2008년도 마지막

산행이 활기찬 모습으로 마무리 되어 더욱 감사 했다.

  "산행에 동행 해 주신 모든 분 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200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산행들머리 장흥저수지 주차장에서 몸 풀기

 

▼ 천성산 안내판에서 범일, 여명 기념사진

 

 

▼ 계곡따라서 은수골로...

 

▼ 은수골에서 바라본 795봉 암릉 바라보며..

 

▼ 은수고개 지나서 천성산 가는 길

 

▼ 천성2봉 조망

 

▼ 천성1봉 군기지

 

▼ 능선에서 바라본 덕계 장흥마을과 장흥저수지

 

▼ 군부대 임로에서 720봉 사면길 가는 갈림길 

 

▼ 수원지 보호간판에서

 

▼ 수원지 하산길 낙엽 덮인 호젓하고 조용한 등로

 

▼ 법기수원지가 아름답게 조망 되네요.

 

▼ 수원지 둑에서 

 

 

 

▼ 수원지 아름다운 편백나무 숲길

 

▼ 창기 버스정류장 오뎅집에서 산행 뒤풀이

 

 

 

 

'부산근교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척산 흔들바위  (0) 2009.01.27
금정산 상계봉  (0) 2009.01.05
무지산~개좌산~철마  (0) 2008.12.22
삼랑진 만어산  (0) 2008.12.09
금정산 장군봉~계명봉  (0) 200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