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8.11.23 (음력10/26) 일요일 206차 (08년58차)
날 씨 : 맑음 9/15도
산행인원 : 15명, 범일산우회와
산행코스 : 안정사~의상암~벽방산~안정치~천개산~안정사.
교 통 편 : 범일산우회 관광버스이용.
10:20 안정사주차장
11:00 의상암
11:46 벽방산(벽발산)
12:20 안정치(점심40분)
13:22 천개산
14:20 안정사주차장
소요 시간 휴식포함 후미기준 4시간.
범일동 지하철역 4번 출구에서 만난 회원들은 현대고속관광 버스를 이용하여 통영 벽방산 산행을 나섯다.
고속도로를 달려 안정사 주차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의상암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임도를 가로질러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니 의상암이 있었다.
조그만 암자에서 흘러나온 목탁소리가 정겹게 느껴졌다.
목까지 차오르는 숨을 고르며 갈림길에 올라서면 아무생각 없이 이정표만 보고 벽방산 방향으로 길을 잡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서 꼭 의상봉을 올랐다가 벽방산을 가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
이번 산행에서 의상봉을 놓치고 산행을 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벽방산 정상에서 통영 앞바다를 바라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코스는 매우 완만하여 누구나 산행을 하는데 무리는 없을 듯 싶었다.
안정치에서 자리를 잡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짧은 코스인지라 산행은 매우 여유로웠다.
단숨에 천개산에 올라 하산길을 잡았다.
가파른 하산길에 낙엽이 쌓여 조심스럽긴 했지만 모두 안전하게 하산했다.
안정사 주차장으로 원점회기한 회원들은 범일산우회에서 마련한 굴 파티에 참석 했다.
굴회, 굴구이, 굴죽 .................
통영의 특산물이라며 특별히 차려주신 범일산우회 임원진들께 감사 드리고 싶다.
어느때 보다도 짧은 산행에 회원들은 아쉬워 했지만 친절한 버스기사님과 범일산우회 회원님들이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 산행들머리 안정사 주차장(여명과 범일)
▼ 의상암 가는 길
▼ 오름길에 의상암(산신각) 보수공사중
▼ 벽방산, 의상봉 갈림길
▼ 벽방산 직전 전망대에서
▼ 벽방산 정상석
▼ 벽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통영의 바다
▼ 안정치로 하산 길
▼ 안정치 임로에서 천개산 가는길이 보이내요
▼ 안정치 하산길에 돌탑에서
▼ 돌탑지나 하산 길
▼ 안정치 임로에서 점심
▼ 천개산에서 벽방산 배경으로
▼ 안정사
▼ 산행종료 후 통영 특산물 굴 파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