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금정산

백천(栢泉) 2008. 1. 7. 12:52

산행일자 : 2008.01.05(음력11/27) 토요일 149차  (2008년 1차)

날       씨 : 오전 5도  오후 11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범어사 상마 ~ 매바위 ~ 원효봉 ~ 의상대 ~ 남산고교

 

11:10 상마마을

11:40 매바위

12:09 안부

12:40 의상봉(점심)

15:30 남산고교

소요시간 휴식 포함 4시간 20분. 

 

   당직 근무를 하고 쉬는 날 이라 아내와 금정산 답사를 나섰다.

금정산 이야 위로 치고 오르면 모두가 등산로 인데 구지 답사가 무슨 필요가

있는냐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본인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거미줄 처럼 얽혀 있는 등산로와 휴일이면 등산객들로 분벼 조선시대 저자거리를

방불케 하는 곳에서 산악회 회원들을 이끌고 계획한 코스를 통과 한다는것은 매우

신경이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조금 지친 회원들은 중간에 앉아 놀려고 할 것이고 길을 아는 구간이 나오면 도중하차

하는 회원도 속출 하는것이 비일비재한 일이다.

그러므로 일반산꾼들이 다니지 않은 조금 색다른 코스를 이용하여 운동효과도 충분하고

보는 즐거움도 가득한 코스를 개발 하는데 욕심을 부려보고자 한다.

오늘 답사는 상마 마을에서 제 3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곳곳에 귀암절벽이 매력적인 금정산을 어느 각도에서 바라보면 좀 더 웅장하게 볼 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산을 올랐다.

고단봉 주 등산로와 함류하여 4망미루 쪽으로 길을 잡았다.

의상대에 올라서서 무명봉과 부채바위를 감상하고 햇살 좋은 곳에 앉아 점심을 먹었다.

동서남북을 휜히 조망 할 수 있는 등산로를 따라 하산 하다가 부채바위 밑으로 길을 잡았다.

금정산 제 6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며 주변의 산길들을 살펴 보았다.

도심속에 이렇듯 매력있는 산이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조용한 산길을 따뜻한 햇살 받으며

바람소리에 휩싸여 남산동 고교앞으로 하산 했다.

 

▼ 상마 마을

 

▼ 매바위

 

▼ 고당봉을 배경으로

 

▼ 동문방향

 

▼ 의상봉과 무명봉

 

▼ 무명봉

 

▼ 의상봉

 

▼ 부채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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