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금정산~의상대

백천(栢泉) 2007. 12. 24. 12:41

산행일자 : 2007.12.23 (음력11/14) 일요일 147차

날       씨 : 오전 5도 오후 12도 포근함

산행인원 : 12명

산행코스 : 범어사상마마을~의상대~북문~금샘~고당봉~711봉~교육원~금성동

 

10:45 상마

11:54 의상대

12:27 북문 산장휴식20분

13:05 고당샘

13:16 금샘

13:50 고당봉

15:50 교육원

16:00 금성동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15분. 

 

 

   상마 마을에서 들머리를 잡고 금정산 산행을 시작했다.

처음 부터 가파르게 치고 오른 등산로는 낙엽이 쌓여 조금 미끄러웠다.

의상대를 향해 가는 길은 암릉구간으로 일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가볍게 의상대에

도착했다.

의상대사가 이런 마음으로 수양 하였을까?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며 자연 앞에 몸을 낮추어 보

기도 했다.    원효암에 들러 합장하고 생수도 보충 했다.

회원들은 우리가 금정산에 온 것 맡습니까? 하며 즐거워 했다.

아무도 다니지 않은 금정산을 우리 회원들 만을 위해 열어 둔 마법의 성을 지나는 듯, 행복해

하며 북문에 도착 했다.

회원들과 기념 사진 한장을 찍고,김영애 고문님의 배려로 금정산장에서 막걸리와 순두부를 맛

있게 먹었다.   고당샘에서 귀한 약수 한 잔을 마시고 금샘을 향해 갔다.

금샘에 오른 회원들은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하며 기념 사진 한장씩을 남기고, 고당봉을 바라

보는 순간 사자 한 마리를 보았다.

그 모습은 너무나 위협적이였으며 내 눈을 의심해 볼 만큼 용맹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곧 바로 금샘을 뒤로 하고 고당봉을 오르기 위해 밧줄을 잡았다.

정상에는 찬 바람이 몰아치고 있었지만 회원들의 열기로 충분히 이겨 낼 수 있었다.

연수원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고 점심을 먹었다.  즐거운 점심시간을 마치고, 너무나 조용한 산

길을 걷는 동안 연수원에 도착 했다.

모두들 금정산에 이런 코스가 있었느냐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오늘 산행을 이끈 산행 대장

으로써 무척 기분이 좋았다.

 

▼ 너럭바위 암봉타기

 

▼ 부회장님 조심하세요

 

▼ 멋진모습

 

▼ 너럭바위 상단에서 잠시 휴식

 

▼의상대

 

▼ 원효암 대웅전

 

▼ 원효암애서 여성회원들

 

▼ 북문 산장에서 휴식

 

▼ 북문 산장에서 휴식

 

▼ 고당샘 약수터

 

▼ 금샘바로옆 바위

 

▼ 금샘 상단 바위

 

▼ 금샘

 

▼ 고당봉

 

▼ 부회장님 바위와 씨름하는 엉덩이가 섹시하네요

 

▼ 산성길

 

▼ 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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