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7.10.28 음력(9/18) 일요일 133차
날 씨 : 맑음 24도
산행인원 : 6명 남문마을에서 4명 합류
산행코스 : 만덕 사기마을~상계봉~파리봉~남문마을~만덕고개~성지곡수원지
10:10 만덕사기마을
10:30 상계봉, 석불사 갈림길
11:07 상계봉 암릉 시작점
11:48 상계봉
12:23 파리봉
13:36 남문마을
14:39 점심후하산
16:40 성지곡수원지
소요시간 휴식 포함 6시간 40분.
만보계 21950 집에서 집까지
10월 넷째주 산행은 금정산 상계봉을 다녀왔다.
사기 마을에서 출발한 이번산행은모두들 가벼운 마음으로 소풍을 나온 아이들처럼 즐거워 했다.
주변의 경치에 매료되어 회원들 모두 너무 좋아했다.
조용한 산길을 새들과 꽃들의 환영을 받을며 걷는동안 암릉구간에 도착되었다.
"아니! 우리가 저 곳을 넘어야 하나요.?"
너무나 황당해 하며 경직된 회원들의 얼굴을 보니 조금은 긴장이되었다.
침착하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응원하며 정상에 올라선 기분은 무어라 말 할 수 없이 상쾌했다.
정상에서의 환호는 정상에 오르기위한 고단함 보다는 정상에서 누릴수 있는 기쁨이 더 크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모두들 즐거운 마음에 파리봉까지 가게 되었다.
발걸음도 가볍게 금정산을 누비는 동안 점심시간이 되었다.
남문에서 4명의 회원과 합류하여 준비한 도시락과 술 한잔 씩을 나누어 먹으며 정겨운 점심식사를 했다.
만덕 고개를 지나 365봉은 사면길로 통과하고 아무르산개구리 서식지에서 회원들은 성지곡 수원지로
하산하고 나는 당직 근무 인지라 사직 한신아파트로 하산 했다.
어느 때 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회원들과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
▼ 만덕1터널 사기마을 산행들머리(오동나무집 방향)
▼ 상계봉, 석불사 갈림길
▼ 상계봉 가는길 돌탑
▼ 암릉구간 시작
▼ 암릉타기
▼ 위에서 바라본 암릉 아찔
▼ 멋진 상계봉 암릉
▼ 파리봉
▼ 돼지수육찜, 오리불고기 만찬
▼ 남문마을에서 합류한 회원님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