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7.04.21 토요일 (97차) 20차
날 씨 : 흐림 바람이 시원함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서창~대동APT205동~대추남만디(610m)~대운산(742.7m)~돌탑좌측급경사길~시명사~명곡
교 통 편 : 사직사거리에서 301번 일반버스 서창종점(대동아파트)
하산 후 교통편 : 명곡에서 301번 사직동 까지.
09:00 : 집출발
09:20 : 301번 서창행 승차(사직사거리)
10:30 : 서창 대동APT 산행준비
11:21 : 철탑지나서 안부사거리
12:05 : 대추남만디(610m)
12:25 : 안부사거리
13:00 : 정상
13:20 : 점심
13:47 : 시명골 계곡상류
14:20 : 시명골 계곡에서 휴식
15:00 : 시명사
소요시간 휴식 포함 4시간30분.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땅이 젖어있었다.
집에서 쉬는 날이면 가고 싶은 산을 찾아 가는것이 요즘 생활이 되어 버렸다.
내일 정기 산행이 있는 날이 지만 근무를 해야 하는 일요일 이라 참석을 하지 못한다.
먹구름이 몰려오고 금방이라도 비가 솟아질것 같은 날씨지만 도시락을 챙겨 대운산
대추남만디를 �아 가기로 결정 하고. 집을 나섰다.
301번 버스를 타고 서창 대동아파트205동에서 들 머리를 잡았다.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한 들판 에는 푸르름이 한층 더 하고. 가지마다 돋아난 새삭들은.
계곡을 숨길만큼 푸르게 우거져 있었다.
숲길을 한시간 남짖 걸었을까? 대추나무봉우리에 도착 했다.
대추나무봉우리은 634m 이지만 오르는길이 매우 가파르고 험해서 차고오르는 묘미가
있었다. 정상에서 주변의 산들을 조망하고. 잠시 정상에서 느낄수있는 평안함을. 누리며
기념 사진 한장을 남겼다. 대추나무봉에서 바로 하산을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대운산 정상을 올라 보기로 마음 먹고 길을 재촉 했다.
정산에서 안부사거리 까지는 매우 완만한코스 인지라 여유를 즐기며 새소리 바람소리에
발걸음 마져 가벼웠다. 다시한번 힘차게 정상을 향하여 산을 올랐다.
정상에 도착하니 철쭉은. 아직 꽃 망울도 나오지 않았다.
철쭉 산행은 5월 2째주나 잡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상의 철쭉을 살펴 보고 산악회 회원들을 언제쯤 어떤 코스로 산행을 하면 좋을지 생각
해 보았다. 산악회 회원들이 대운산을 오를때 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꼈으면 하는 바랩이
있다. 시명산 계곡을 따라 하산 하는데 돌탑이 나왔다.
돌탑에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코스가 있어 그곳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그곳은 매우 경사가 심하고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코스 인것 같았다.
이번코스는. 산악회 회원들을. 안내 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는것 같다,
명곡 저수지를 지나 명곡 마을로 하산하여 이번 대운산 답사를 마쳤다.
▼ 대추남만디(대추나무봉우리)610m
▼ 대운산 742.7m
▼ 시명골계곡
▼ 명곡저수지
▼ 저수지 수로가 넘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