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7.04.15 일요일 (95차) 18차
날 씨 : 맑음 18도
산행인원 : 14명
산행코스 : 철마면사무소–거문산(545m)–소산버섯농장–소산벌–임기계곡–임기
10:25 : 범어사역 금정중학교앞 철마행 마을 버스 출발
11:00 : 철마 면사무소 뒤 공터 상호 인사 및 준비 운동 후 산행 시작
12:30 : 거문산(545m) 정상
13:30 : 소산벌 버섯농장 점심
14:30 : 출발
14:40 : 묘지에서 오락
16:15 : 임기 계곡 상류에서 휴식
18:20 : 임기 마을 가게에서 뒤풀이 후 임기 정류장 산행끝.
범어사 전철역 지구대 앞에서 회원들을 만나, 철마행(10:25) 버스를 타고 철마면 사무소
앞까지이동을 했다.
면 사무소 옆 소나무가 있는 언덕에서 인원점검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산행을 시작했다.
모두 14명이 함께한 거문산 산행은 푸르게 변해가는 봄날 만큼이나 활기차 보였다.
마을 언덕을 지나 연못이 있는 곳에서 우측 등산로 를 따라 갔다.
무덤이 있는 곳에서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되었다.
회원 한분 한분 들은 자기 체력에 맏게 산을 차고 올랐다.
가파른 등산로를 얼마나 올랐을까?모두들 체력에 한 개를 느끼며 힘들어 했지만 나지막하게
피어 있는 야생화의 가지마다 돋아난새싹을 바라보며 솟아나는 에너지를 전달 받은덧 다시
발걸움은 활기가 넘쳤다.
가파른 언덕른 언덕길을 차고 올라, 소나무가 있는 곳에 하나.둘. 둘러 앉았다.
힘든 등산로를 헤쳐 나온 성취감에. 잠시 땀도 식히고 준비한 간식도 나누어 먹었다.
진달래가 피고난 자리에 푸른잎이 돋아나고 철죽의 꽃마울은 탐스럽기만 했다.
거문산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고, 소산벌 마을 양지 바른곳에서 부회장님께서 준비한
자리를깔고 풍성한 점심 식사를 했다.
생선회를 분비해 오신 회원분도 계셨고 돼지 껍데기를 준비해 오신 회원분도 계셨다.
모두 고맙고 감사 했다.
회원들은 화목하고 풍성한 점심시간을 보내고 뒷정리를 했다.
휴지 하나, 담배 꽁초 하나도, 남기지않고 뒷정리를 하는 우리회원들은 모두 전문산악인들이
틀림 없다.
맛있게 먹은 점심 때문에 어느때 보다 느린보 산행을 했다.
소화를 시키기 위한 오락시간까지 가졌다.
지나가던 등산객들도 발길을 멈추고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소산벌을 지나 계곡길로 하산을했다.
꽃잎이 날리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하루의 피곤을풀었다.
너무나 여유로운 산행에 회원들은 모든 시련과걱정,근심을 날려버리고 오늘 하루 자연속에서
평화롭고. 아룸다운 모습들만 보며. 많은 에너지를 충전 하였으리라 밋는다.
임기 마을에 도착하여 회원들과 가오리찜을 안주삼아 막걸리를 한잔씩 나누어 먹고, 거문산
산행을 마쳤다.
▼ 철마 산행기점
▼ 정상석
▼ 소산벌 행군
▼ 소산벌 억세밭
▼ 즐거운식사
▼ 계곡에서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