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7.04.08 일요일 (94차) 2007년도 17차
날 씨 : 18도씨 조금흐림
산행코스 : 김해선암다리~신어산~헬기장~신어사~삼방동
산행인원 : 12명
10:20 : 김해선암다리
10:48 : 돛대산가림길
12:30 : 정상조금밑점심(1시간30분)
14:00 : 정상
14:55 : 천진암주차장
15:20 : 은하사
명륜동 지하철역 에서 회원들을 만나 김해가는 8번 버스를 타고, 서남다리
까지 갔다.
오늘 산행을 함께한 회원은 12명 이였다.
등산로 입구에서 옷과 장비를 정리하여 등산을 시작했다.
유난히 많은 등산객이 신어산을 �은것 같다.
새 봄에 움터는 새싹 만큼이나 우리 회원들의 마음도 활기차 보였다.
완만한 등산로를오르다 보니 주변에 이름모를 들꽃들이 참으로 예쁘게 피어
있었다.
산 허리를 굽이돌아 바위 전망대에 오르니 잘 정리된 김해 평야와 잔잔이 흐르는
낙동강이 한 눈에들어왔다.
회원들은 가픈숨을 고르며,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회원한분이 준비한 치즈를 나누어 먹으며 진달래가 만발한 봄 산의 매력에 푹 빠져
들고 있었다.
복잡한 일상 생할을 벗어나 이렇게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는것 또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 해 본다.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있는 등산로를 가로질려 돌탑을 쌓아 놓은 햇살좋은 곳 에서
회원들과 둘러앉아 나누어 먹는 점심시간도 화목하고 정이 넘쳤다.
따뜻한 점심시간을 마치고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었다.
하산하는길에 우뚝솟은 바위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남자 회원들은 씩씩하게 바위에 올라 갔지만 여자회원들은 도움이 필요 했다.
정상석을 밟는 것 보다 더 짜릿한 성취감이 느껴 졌다.
폼나게 사진한장을 남기고 은하사를 지나 하산을 했다.
마을에 도착하여 128번 버스를 타고 덕천동 까지 가기로 했다.
마침 구포5일 장이 서는 날이라, 구포시장에서 하차 하여 막걸리와 돼지 껍데기를
안주로 하루의 피곤을 풀며 신어산 산행을 마쳤다.
▼신어산630.4m
▼아내와함께
▼바위전망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