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금정산 야생화 탐방(올괴불나무, 개암나무)

백천(栢泉) 2021. 3. 11. 05:00

산행일자 : 2021.03.10(음력 1/27) 1062차(2021년 20차) 수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미세먼지나쁨 7.2 / 15.6 도

산행인원 : 2명  

산행코스 : 범어사매표소~계명봉(둘레길)~부산,양산경계푯말~사베고개~범어사~부산외대

교  통 편 : 대중교통 범어사입구 90번 버스.

 

11:16 범어사 버스 정류장

13:02 부산, 양산 경계표지판

15:07 사베고개

15:41 범어사

16:55 부산외국어대

17:16 남산고교 버스정류장

도상거리 10.93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59분.

▼ 범어사 매표소 입구에서 우측, 계명봉 둘레길 방향으로 간다.

▼ 둘레길 초입에서 제비꽃들이 길손을 반겨주네요.

▼ 남산제비꽃.

비석골(순상국조엄, 영세불망비외 4구).

☆ 금정산범어사 도로변 산기슭에 조선시대의 관료들 5명의 영세불망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 그중 순상국 조엄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고구마를 일본에서 가져와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한 장본인이다.

☆ 전생에 범어사 주석하던 낭백 스님이 숭유억불 정책으로 고생하던 스님들의 잡역을 없애주려고

다음 생에 조엄이란 관리로 태어나 범어사의 잡역을 없애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 둘레길에서 조망되는 의상대 릿지와 매바위(엄지바위).

▼ 별처럼 아름답게 보이는 개별 꽃.

▼ 짧은 구간이지만 청량하고 포근한 이 구간이 좋다.

▼ 경작지에서 바라본 철마산과 거문산.

▼ 멀리 보이는 계좌산, 운봉산.

▼ 앞서 가는 아우, 종일이의 뒷모습.

▼ 현호색도 보고 갑니다.

▼ 둘레길에 제비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네요.

▼ 노루귀도 절정입니다.  노루귀의 향연에 빠져 보세요.

▼ 부산, 양산, 경계선에서 양산으로 넘어갑니다.

▼ 양산 구간의 노루귀도 보고 가세요.

▼ 꿩의 바람도 활짝 피었습니다.

▼ 얼레지 꽃도 곧 피겠네요.

▼ 고목 밑에 한 송이 얼레지.

▼ 꿩의 바람 군락지.

▼ 올해는 흰색, 분홍색, 노루귀 개채수가 유난히 많이 보인다.

▼ 앙증맞고 수줍게 돋아있는 노루귀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

▼ 봄을 노래하는 노루귀의 화사함에 금정산에서의 기쁨을 가득 품고 갑니다.

▼ 뜻하지않게 지리산꾼, 산과 바람님을 만나 야생화 탐방 즐거웠습니다.

▼ 사베고개에서 범어사로 넘어갑니다.

▼ 개암나무(긴 황색은 수꽃, 빨간색은 암꽃).

▼ 지난 3월 5일 탐방 때는 붉은색 암꽃은 피지 않았었지만 이렇게 앙증맞게 미소를 짓고 있네요.

고운모습을 줌으로 당겨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보기 귀한 올괴불나무 꽃.

▼ 발레리나의 덴스 율동이 느껴진다.

▼ 580년 된 범어사에 은행나무.   여기서 산과 바람님과 얼레지 필 때 연락하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 범어사 둘러보고 갑니다.

▼ 범어사 경내에서 바라본 계명봉.

▼ 담벼락 밑에 매화꽃.

▼ 매표소 직전에서 상마 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 새로 조성된 둘레길 상마 마을로 연결됩니다.

▼ 범어사 계곡.

▼ 범어사 등나무 군락지.

▼ 자연 공부하고 갑니다.

▼ 멋지게 지어진 범어사 신문화교육센터.

▼ 만성암 입구에서 둘레길로 갑니다.

▼ 범어사 탬플스테이관 뒤로 계명봉 조망.

▼ 사초 군락.

▼ 편안한 길이 쭉 이어진다.

▼ 부산외국어대학교.

▼ 개떼들, 견주가 있으면 풀어놓지 않을 텐데 ???.

▼ 사방오리나무 꽃.

▼ 사직동에서 대패 삼겹으로 산행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