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1.03.05(음력 1/22)경첩 1060차(2021년 18차) 금요일.
날 씨 : 부산 새벽까지 비, 흐리고, 맑음 9.3 / 19.3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범어사매표소~계명봉둘레길~사베고개~범어사매표소
교 통 편 : 대중교통 범어사 입구에서 90번 버스.
11:12 산행 시작
15:48 산행 종료
도상거리 6.94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4시간 35분.
▼ 범어사 버스 정류장 하차 하여 계명봉 둘레길, 초입을 잡습니다.
▼ 비석골(순상국조엄, 영세불망비외 4구).
☆ 금정산범어사 도로변 산기슭에 조선시대의 관료들 5명의 영세불망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 그중 순상국 조엄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고구마를 일본에서 가져와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한 장본인이다.
☆ 전생에 범어사 주석하던 낭백 스님이 숭유억불 정책으로 고생하던 스님들의 잡역을 없애주려고
다음 생에 조엄이란 관리로 태어나 범어사의 잡역을 없애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 좌측에서 남산봉, 상마마을, 매바위, 의상대 릿지와 의상대 방향 조망.
▼ 촉촉이 비에 젖은 땅에서 속삭이듯 돋아난 개별꽃이 앙증맞게 피어나고 있네요.
▼ 뫼제비꽃의 환한미소.
▼ 그늘사초도 피었습니다.
▼ 대나무 숲의 청량한 기운 가득 안고 길을 이어갑니다.
▼ 손에 잡힐듯 유혹하는 철마산과 거문산이 보입니다.
▼ 진달래 고운 입술이 봄볕에 화사하게 다가옵니다.
▼ 분홍색 노루귀가 필자의 걸음을 붙잡고~
▼ 춤추 듯 피어난 꽃잎의 유혹은 필자의 마음을 흔든다.
▼ 이렇게 고운 꽃들이 봄을 노래하고 있네요.
▼ 금정산의 봄, 감상하세요.
▼ 현호색도 곱게 피었습니다.
▼ 엘레지 꽃대도 올라 오고 있네요.
▼ 청량한 계곡물소리들으며 점심 터 잡았습니다.
▼ 또 다른 군락지 노루귀입니다.
▼ 예쁜 노루귀 감상하세요.
▼ 엘레지의 화려함도 곧 볼 수있겠지요.
▼ 꿩의 바람은 수줍게 피어있네요.
▼ 꿩의 바람의 환희.
▼ 이리보고, 저리봐도 질리지않은 아름다움에 시간을 보냅니다.
▼ 야생화군락지에서 발견한 꽃들의 향연.
▼ 계명샘에서 약수 한 잔하며 휴식합니다.
▼ 사베고개를 넘어섭니다.
▼ 개암나무 수꽃.
▼ 청련암 담벽 아래 봄볕을 품고 수선화가 수줍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 계단을 오르기전 대도무문이란 석각의 글귀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 봄을 부르는 꽃들을 화단에 심어놓았네요.
▼ 법당 앞, 홍매화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 속세의 혼탁함을 모두 씻어내듯이 힘차게 쏟아지는 계곡물.
▼ 청련암 옛길 풍경.
▼ 범어사 은행나무.
▼ 석조와 홍매화.
▼ 이렇게 봄을 우리곁에서 희망을 안고 속삭이듯 피어나고 있습니다.
▼ 원점회귀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 산행 끝자락 버스 정류장 입구에도 포근한 봄볕을 품고 남산제비꽃이 피었습니다.
▼ 아내의 간식, 옥수수와 찐빵, 왕만두를 사러 왔습니다.
▼ 착한 가격, 맛도 굿~~~ 입니다.
▼ 뒤풀이는 가정식 두루치기로 소주 한 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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