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양산 물금 황산공원

백천(栢泉) 2018. 9. 27. 17:05

산행일자 : 2018.09.27 음력 8/18  822차(2018년 62차) 목요일

날       씨 : 양산 맑음  16.1 / 25.5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처형   

산행코스 : 양산 물금 황산공원                    

교 통 편 : 승용차 

 

  가을볕이 화창하고 아름다워 물금 황산 공원으로 마실 다녀왔다.

몸이 무거워 집에 있겠다든 아내도 코스모스 활짝 핀 황산공원에 들어서니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청명한 하늘아래 아름다운 꽃동산을 품었으니 누군들 기분이 좋아지지 않겠는가?

억새가 피어나고 쑥부쟁이 가득 핀 들판을 바라보며 가을 소풍을 즐겼다.

물금에 사는 처형을 만나 소소한 이야기에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무르익은 가을 풍경에 포근한 햇살까지 담아 오 자매 카 톡에 사진을 올린다.

함께하지 못한 자매들의 수다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내와 처형을 뒤로하고 낙동강

줄기 바라보며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가을이 자리한 들판은 아름답고 풍성하다.

포근한 가을햇살 품고 즐기는 자전거 화이킹에 매력이 느껴진다.

아내와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접이식 자전거를 구입해야 할 것 같다.

승용차로 이동하여 볼 수 없는 것들을 자전거타고 다니며 볼 수 있을 것 같다.

운동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 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황산공원에서 가을을 느끼며 휴식하고 물금역 앞에 있는 맛 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양한 메뉴를 시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가을이 춤추는 황산공원에서 한가롭게 즐긴 가을소풍을 기록으로 정리해 본다.

 

▼ 가을 향기 가득한 들판에서~

 

 

 

▼ 강아지 풀

▼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수로.

 

 

 

▼ 자매의 미소

▼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 여유로운 오후

▼ 금정산 고당봉 조망

 

▼ 가을 풍경

▼ 쑥부쟁이 군락지.

▼ 오봉산 조망.

▼ 금정산 조망.

▼ 낙동강 강변 산책로에서 토곡산 조망.

▼ 오봉산 능선이 한 눈에 조망 된다.

▼ 장군봉에서 고당봉 능선 조망.

 

 

 

▼ 물금 취수장

 

▼ 동신어산 방향

▼ 전망대

▼ 물금역

▼ 맛집에 들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