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기장군 일광 해수욕장 피서

백천(栢泉) 2018. 8. 14. 13:51

산행일자 : 2018.08.13 음력 7/3 812차(2018년 52차) 일요일

날     씨 : 기장군 일광 맑음 27.3 / 34.9 도

산행인원 : 3명                                                            

산행코스 :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 해수욕장                 

교 통 편 : 승용차


  일광에 도착하여 열무국수 한 그릇 먹고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는 해변에서 그늘 막과 작은 텐트 쳐놓고 물놀이 즐길

보트에 바람을 넣었다.

장비를 챙겨 아내와 처형은 물놀이를 즐기고 필자는 해변을 돌며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었다.

오후가 되면서 피서객들이 해변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바나나보트와 땅콩 보트도 모습을 드러낸다.

하얀 물거품을 일구며 달리는 보트에 피서객들의 함성이 이어지고 햇볕에

구어진 모래사장만큼이나 피서객들의 열기도 달아 오른 듯 보인다.

밀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서 바지락을 잡는 원주민도 보인다.

열기를 식히기 위해 해변으로 모여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추억 쌓기에 행복

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잔잔한 파도를 타며 해수욕을 즐기는 아내의 모습 또한 평화로워보였다.

준비한 간식 나누어 먹으며 해수욕을 즐기고 소문난 맛 집으로 이동했다.

푸짐하게 차려진 아귀찜으로 뒤풀이했다.

해는 저물고 어둠이 내린 해변은 별빛만큼이나 화려한 불빛이 반짝인다.

끝이 보이지 않은 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일광 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식히며 휴식하고 하루를 보냈다.


▼ 점심은 일광 열무 국수로 먹고 갑니다.


▼ 국수 한 그릇이 7,000원이 되었네요. 초심을 잃은 것 같기도 하고~


▼ 해수욕장에 그늘막과트 쳐 놓고 물놀이 시작합니다.


▼ 이동항 방파제 등대


▼ 일광 해수욕장 풍경




▼ 제트스키와 땅콩보트가 시원하게 달립니다.


▼ 빙글빙글~ 재미있어 보이네요.




▼ 보트타고 노는 아내와 처형을 줌으로 당겨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바지락을 잡는 원주민들~


▼ 보트에서 휴식을 즐기는 아내










바지락을 많이 잡았네요.


▼ 그늘막과 텐트, 모래위에 뚝닥 집을 두채 지었습니다.


▼ 막바지 피서를 즐기는 관광 객들의 모습이 즐거워보입니다.



▼ 하얀 물거품 일구며 달리는 바나나 보트





▼ 아내와 처형의 피서






▼ 일광해수욕장 풍경


▼ 필자도 이렇게 피서를 즐겼습니다.


▼ 뒤풀이 왔습니다.


▼ 푸짐한 아구찜 한 상 받았습니다.


'부산근교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자산~이기대해파랑길  (0) 2018.08.19
금정산(만덕고개~남문)  (0) 2018.08.15
물금 임경대~원동 철구소   (0) 2018.08.13
칠암~일광~청사포 마실   (0) 2018.07.31
양산 시명골  (0) 201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