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

논산 대둔산

백천(栢泉) 2018. 4. 16. 19:19

 

산행일자 : 2018.04.15 음력 2/30  782차(2018년 22차) 일요일 

날       씨 : 논산 벌곡리 맑음 04 / 15 도

산행인원 : 4명   

산행코스 : 수락계곡주차장~수락폭포~마천대~낙조산장~석천암계곡~수락폭포~수락계곡주차장              

교 통  편 : 대전역 새마을 열차, 막내 처제 승용차 지원

 

07:24 주차장

07:46 선녀폭포

07:58 꼬깔바위

07:58 수락폭포

08:18 구름다리

09:46 마천대

09:54 간이매점

10:17 낙조산장

10:48 허둔장군절터

11:20 석천암입구

11:35 수락폭포

11:48 승전탑

12:01 주차장

도상거리 7.36Km.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4시간 37분. 

   서둘러 아침을 열었다.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다.

대둔산 산행을 할 욕심으로 아침 5시30분부터 움직여 계룡시 벌곡면으로 출발했다.

수락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었다.

장비를 챙겨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들머리까지만 이동해 준다고 잠결에 따라나선 처제랑, 처형이 함께 산행을 하겠

다고 한다.

아침 공기가 맑고 청량하여 산행초입부터 기분이 좋다.

전날 내린 비로 계곡에 수량이 많다.

선녀폭포 쏟아지는 물줄기가 온몸을 정화시켜 주는 듯하다.

인적 없는 등 로를 따라 수락폭포에 도착하니 함께 오지 못한 사람들이 하나, 둘 생각

날 정도로 평온한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왔다.

수락폭포를 뒤로하고 고깔바위 전망대로 향했다.

하늘 향해 이어지는 계단이 조금씩 부담스러운지? 초보 산 꾼들 숨을 몰아쉰다.

숨고르기도 하고 아름다운 풍광도 즐길 겸하여 전망대에 배낭 벗어 놓고 구름다리로

갔다. 구름다리에서 스릴도 즐기고 사진도 찍으면서 기분전환하고 다시 전망대로 돌아

나왔다.

운동화에 등산장비도 갖추지 않고 동행한 처제가 마음에 걸린다.

최대한 짧은 코스로 산행을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마천대를 향해 걸음을 이어갔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옮긴 걸음은 마천대에 도착했다.

능선을 넘지 못한 안개가 조망을 덮고 물결치듯 일렁이고 있다.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지 못한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기념사진 한 장 담아 낙조산장으로

길을 이어갔다.

산장에 도착하여 간식 나누어먹고 계곡으로 하산했다.

숲속에 싱그러움이 가득하고 졸졸졸 흐르는 계곡 물소리 들으며 자매들과 함께한 산행이

즐거웠다.

수락주차장으로 하산 종료하니 큰동서가 기다리고 있다.

편리하게 협조해주는 기동 팀 덕분으로 많은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듯하여 고맙고 감사했다.

큰동서 집으로 자리를 옮긴 일행은 큰처형이 차려놓은 음식으로 만찬을 즐겼다.

쇠고기에 귀한 음식 차려놓은 정성에 감사하며 휴식하고 대전에서의 2박3일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 정자 쉼 터에서 산행 들머리 잡는다.

▼ 승전탑까지 포장 길 따라 가야 한다, 좌측은 월성봉으로 가는 등산 길.

▼ 사진 한장 찍고 군지골, 수락폭포를 향해 길을 잡는다.

▼ 대둔산 승전탑, 호국충절의 얼을 느끼며 산행을 이어갑니다.

▼ 선녀 폭포

▼ 수락계곡 풍경

▼ 계곡 길 사이로 꼬깔 바위가 보입니다. 

▼ 수락 폭포

 

▼ 즐거운 시간을 추억하며~

▼ 군지골 계곡 출입통제 펜스

▼ 하늘 향해 이어진 계단을 오릅니다.

▼ 오름 길에 군지구름 다리 보인다.

▼ 뒤돌아 본 풍경

▼ 구름다리에서 손을 흔드는 아내와 둘째처형,막내 처제

▼ 안개로 뒤덮인 깔딱재 방향

▼ 구름 다리에서 돌아나와 전망대에 올라선 일행은 간식 나누어먹으며 휴식합니다. 

▼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암 능 구간

▼ 나뭇가지 사이로 석천암이 보인다.

▼ 잠결에 따라나온 처제도 파이팅하고 있습니다.

▼ 처제의 기동력으로 대둔산 산행을 즐기는 필자는 행복가득입니다.

▼ 꿈인지? 생시인지? 운동화신고 파이팅하는 처제는 체력테스트중입니다.

 

암 능 구간에 먼저 올라선 자매들~

풍광을 즐기며 휴식하고 갑니다.

▼ 정상부에는 이제 진달래가 피고 있네요.

▼ 능선에 올라섰답니다.

▼ 안개속에 숨어버린 풍경이 못내 아쉽습니다.

 

▼ 마천대에서 바라본 낙조대 방향

▼ 대둔산, 마천대에 올라선 자매들~

▼ 구름도 쉬어넘는 마천대 주능선에서~

▼ 매점, 낙조대, 금강구름 다리 갈림 길 이정표

▼ 칠성봉, 낙조대 능선, 일행은 낙조 산장으로 갑니다.

▼ 칠성봉 아쉽지만 바라만 보고 갑니다.

▼ 함께라서 더욱 행복한 시간입니다.

▼ 낙조 산장에서 지나온 마천대 방향

▼ 낙조 산장

 

 

▼ 비바람에 씻겨 희미하게 흔적만 남은 마애불

▼ 낙조산장에서 휴식합니다.

▼ 계곡 길 따라 수락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 개별 꽃

▼ 미치광이풀(독을 지니고 있어 잘못 먹으면 미치광이가 된다고 하여 '미치광이' 또는 '미치광이풀'로 알려져 있다)

▼ 싱그러운 원시림이 오래오래 훼손되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 기우뚱 넘어진 배바위 같네요.

▼ 청량한 계곡물소리 들으며 하산 길 이어집니다.

▼ 현호색

▼ 석천암 입구

▼ 석천암 계곡

 

▼ 석천암 계곡에 무명 폭포

▼ 무명 폭포 상단에 있는 필자에게 손을 흔드는 자매들~

▼ 아름다운 추억이 되겠지요.

 

▼ 수락 폭포 상단 계곡 풍경

 

▼ 다시 만난 수락폭포

▼ 하산 길에 수락 계곡

▼ 대둔산 승전탑 입구

▼ 매표소(주차장)가는 길

▼ 주차장 가는 길에 계곡 풍경

▼ 매표소, 산행 종료.

▼ 산행 후 논산 벌곡면에 큰 동서 축사에 둘러보려왔습니다.

▼ 새끼 송아지가 손님을 맞이하네요.

 

 

▼ 행복가득한 밥상을 받았습니다.

 

▼ 할미꽃

▼ 고사리도 지천이네요.

▼ 큰처형 축사

▼ 보따리보따리 챙겨준 선물박스 들고 부산행 기차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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