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8. 01. 15 음력 11/29 762차(2018년 02차) 월요일
날 씨: 부산 맑음 4.2 / 14.0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죽전~도원사~연수원성곽~제2금샘~미륵봉~고당봉~금샘~북문~제4망루~장대~죽전
교 통 편 : 대중교통
10:43 죽전마을
11:06 도원사
11:28 수련원성곽
12:05 전망바위
12:27 제 2 금샘
13:19 미륵봉
13:53 고당봉
14:34 금샘
15:03 북문
15:28 원효봉
15:42 의상봉
16:16 장대
16:39 중성암문
16:46 죽전마을
도상거리 11.34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6시간 03분.
부산에도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다.
자주 접 할 수없는 일기에 마음이 설렌다.
눈 덮인 설경을 상상하며 산으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아쉬움만 싸였는데,
오늘은 당직근무로 시간이 여유로워 금정산산행을 즐겨 보려한다.
죽전마을에서 시작한 걸음은 허브농장을 지나 도원사 앞마당을 가로질러 성벽 길로 접어들었다.
학생연수원 파란 지붕에 햇살이 쏟아지고 성벽 길 따라 시싯골 계곡에 들어서니 버들강아지 고운
새싹이 돋아나있다.
봄을 노래하기에는 동장군의 기세가 강한 듯한데 햇살 좋은 곳에는 봄기운이 꿈틀되고 있는 듯
보인다.
지난여름 폭풍으로 유실된 성 문과 등산로를 잘 정비해 놓았다.
주 등 로에 올라서서 고당봉으로 향했다.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고 풍류를 즐기는 등산객들도 보인다.
평화롭고 여유로운 기운에 필자의 걸음마저 한가로워지는 듯했다.
제 2금 샘, 석송, 석문, 아기돼지오형제까지 홀로나선걸음에 익숙한 풍경들이 길벗이 되어준다.
미륵봉을 지나 고당봉으로 향하는데 잔설이 보인다.
아직은 겨울잠에 빠져있는 숲길을 따라 고당봉에 올라섰다.
정상에서의 상쾌한 기운 끓어 안고 무술년 한해의 안녕을 기도해 보기도 했다.
무술년 금정산 정기 가득 안고 금 샘을 지나 남근석도 보고 북문으로 길을 이어갔다.
평일이라 더욱 조용한 등 로를 따라 원효봉, 의상대를 지나 제 4망루에서 장대로 길을 이어갔다.
쉬엄쉬엄 여유로운 걸음은 죽전마을로 원점 회귀하여 산행을 종료했다.
▼ 1월10일 부산 눈오는 날 풍경
▼ 산행들머리, 죽전 마을 203번 버스 종점
▼ 죽전 마을 허브농장
▼ 도원사 가는 길 풍경
▼ 도원사
▼ 부산학생교육원
▼ 성곽 따라 연수원 가는 길 풍경
▼ 시시골 계곡 풍경
▼ 계곡에 버들 강아지가 돋아있습니다.
▼ 수련원 앞 성곽 풍경
▼ 교육원에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잘 정돈되어있습니다.
▼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며 숨고르기합니다.
▼ 오름 길에서 조망되는 바위 전망대
▼ 능선에 이정표, 고당봉 4 Km 푯말을 따라 길을 이어갑니다.
▼ 바위 전망대에서 풍광을 즐기는 등산 객들~
▼ 보수공사 중인 석문
▼ 성벽에 암 문
▼ 학생 교육원 갈림 길 이정표
▼ 호젓하게 이어지는 숲 길
▼ 제 2 금샘
▼ 멋진 석 송
▼ 아기 돼지 오 형제
▼ 고당봉 가는 길 풍경
▼ 미륵봉에 하트
▼ 두꺼비 바위
▼ 미륵봉에서 바라본 고당봉
▼ 칠 바위 기도 터 풍경
▼ 고당봉 가는 길에 잔 설이 남아있네요.
▼ 고당봉 오름 길에 목탁 바위
▼ 고당봉 풍경
▼ 햇볕 좋은 곳에 고양이들이 자리잡고 있네요.
▼ 고당봉에서 바라본 장군봉 능선
▼ 고당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고당봉에서 바라본 북 문, 원효봉 능선
▼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고당봉정상석
▼ 금 샘, 계명봉 방향
▼ 고당봉에 사모 바위
▼ 금샘 가는 길에 점심 터 잡았습니다.
▼ 금 샘
▼ 금 샘에서 바라본 고당봉
▼ 남근 석도 보고 갑니다.
▼ 금정산성 성벽 따라 북 문을 향해 걸음을 옮깁니다.
▼ 북 문 풍경
▼ 원효봉
▼ 원효봉에서 바라본 무명암, 의상대 방향 풍경
▼ 원효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과 고당봉
▼ 원효봉에서 바라본 고당봉과 멀리 장군봉 능선이 멋지네요
▼ 무명암
▼ 의상봉
▼ 의상봉에서 뒤돌아본 원효봉, 고당봉 풍경
▼ 의상봉에서 바라본 낙동강 풍경
▼ 의상봉에서 바라본 제 4 망루 풍경
▼ 의상봉에서 바라본 부채 바위
▼ 제 4 망루에서 중성 길 따라 장대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 장대 가는 길에 바라본 고당봉
▼ 장대에서 휴식하고 갑니다.
▼ 중성에 암 문
▼ 죽전 마을에서 바라본 파리봉
▼ 산행 종료, 죽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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