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신불산(공룡능선)

백천(栢泉) 2015. 9. 20. 19:21

산행일자 : 2015.09.19  591차(2015년 50차) 토요일

날       씨 :  울산 맑음 18.1  / 26.5 도

산행인원 : 2명  

산행코스 : 가천~장재지~불승사~신불재~신불산~공룡능선~자수정동굴~삼남면사무소

교  통 편 : 대중교통 명륜동 지하철역, 양산 버스 12번 이용  

 

08:00 가천

08:24 장재지

08:53 임도(차량으로이동)

08:59 불승사

09:16 아침45분

11:37 대피소

11:43 심불재

12:14 신불산정상석

12:24 점심,1시간05분

14:47 공룡능선초입간판

16:03 자수정동굴

16:30 삼남면사무소앞

소요시간 휴식 포함 8시간 50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천에 하차했다.

심천저수지를 지나 지루한 시멘트포장길을 걷는데 승용차한대가 일행 앞에 세운다.

아버지와 아들, 할아버지 삼대가 산행을 나섰다며 불승 사까지 편안하게 차를 태워주셨다.

친절한 분들을 만나 기분 좋게 산행이 시작되었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계곡길따라 신불 재에 도착하니 바람에 한들거리는 억새가 멋지게 펼쳐진다.

산행의 성취감이라고나 할까? 무게가 느껴지던 걸음은 단숨에 신불산 정상에 올라섰다.

산악회동호인들이 단체로 정상 석을 차지하고 있다.

누군들 이 멋진 풍경을 보고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청명한 하늘에 뭉게구름 피어나고 신불평전의 억새는 바람결에 춤을 춘다.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정상 석과 기념사진 한 장 담아 공룡능선으로 하산

길을 잡았다.

위험구간이 많은 만큼 조심스럽게 산행을 이어갔다.

줄지어 이동하던 사람들은 홍류 폭포 갈림길로 빠져나가고 필자는 자수정동굴로 향했다.

조용하게 능선 길을 즐기는데 울산에서 왔다는 아주머니들이 길을 묻는다.

산행코스를 벗어났다.

산행코스를 바로잡기에는 너무 많이 벗어난 터라 삼남면까지 필자와 동행하기로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공룡능선산행을 종료하고 울산아주머니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는 곳을 안내해 주고 삼남면 면사무소 앞에서 부산행 버스를 탔다.

 

▼ 가천 버스 정류장 하차, 산행들머리.

 

▼ 장재지 가는 길 풍경

 

▼ 노랗게 익은 탱자가 탐스럽습니다. 

 

▼ 고장 산을 품은 장재지의 평온

 

 

▼ 외딴집 앞으로 지나가야하는데 영역관리하는 개가 심하게 텃세를 하네요.

 

▼ 신불 공룡능선이 멋지게 펼쳐지네요.

 

▼ 포장 길, 승용차 얻어 타고 불승사까지 이동 합니다.

 

▼ 불승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 신불평원 갈림길에서 신불재로 길을 잡습니다.

 

▼ 계곡에서 아침 밥 먹고 갑니다.

 

▼ 오름길 계곡풍경

 

 

▼ 신불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 신불재 샘 터

 

▼ 신불 대피소에서 바라본 신불 공룡능선

 

▼ 신불평원이 펼쳐집니다.

 

 

▼ 평화로운 언덕에서 휴식하고 갑니다.

 

 

 

▼ 신불평원의 풍경

 

▼ 밀양 향로산과 재약산도 조망 되네요.

 

 

 

▼ 안갯속에 숨은 영축산을 바라보며~

 

▼ 정상에서~

 

▼ 영축산, 죽바우등 으로 이어지는 멋진 풍경

 

▼ 서 북능 방향

 

▼ 공룡능선 초입에서 점심 터 잡았습니다.

 

▼ 아찔한 공룡능선으로 하산길 잡습니다.

 

▼ 가을바람 따라 산 꾼들이 줄을 서서이어지네요.

 

▼ 가천 저수지가 아련하게 보입니다.

 

▼ 스릴즐기며 공룡등줄기타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 덕억온천단지도 보이네요.

 

▼ 하얀구절초 꽃이 아름답습니다.

 

▼ 뭉게구름 피어나는 평화로운 가을 하늘아래 산행코스는 아찔합니다.

 

▼ 어디서 온 산악회인지? 겁없이 따라 온 여성회원들이 고생을 하네요.

 

▼ 휴식하며 삼봉능선을 바라본다.

 

▼ 능선길을 계속 이어갑니다.

 

▼ 햇살이 쏟아지는 간월재와 간월산, 천길바위가 멋지게 펼쳐집니다.

 

▼ 가야 할 능선길

 

▼ 뒤돌아 본 공룡능선

 

 

▼ 홍류폭포 하산 길을 뒤로하고 자수정 동굴까지 능선길을 잡는다.

 

▼ 가까워진 덕억온천단지

 

▼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며 휴식

 

▼ 함께 한 허형

 

▼ 공룡능선 초입 이정표가 보이네요.

 

▼ 공룡능선의 끝자락에 걸어온 길을 뒤돌아본다.

 

▼ 하산 길에 같이 한 울산 큰 애기 들~

 

▼ 산행 끝 자락에 한번 더 바라본는 삼봉 능선과 영축산

 

▼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 눈앞에 보이는 자수정동굴

 

▼ 산행종료, 삼남면사무소 앞 버스정류장(부산행1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