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남해 금산(망대)

백천(栢泉) 2012. 6. 19. 11:10

산행일자 : 2012.06.17 음력(4/28) 393차(2012년 22차) 일요일

날       씨 : 남해 맑음 18.3 / 29.1 도

산행인원 : 23명

산행코스 : 상주매표소~쌍홍문~제석봉~상사바위~단군전~금산(망대)~보리암~쌍홍문~상주매표소

교 통  편 : 관광버스

 

09:35 상주매표소

10:00 산행시작

10:55 쌍홍문

11:18 제석봉

11:45 상사바위

12:15 헬기

장점심30분

12:49 단군전

13:04 금산(망대)

13:15 보리암

13:40 쌍홍문

14:40 상주매표소      

소요시간 4시간40분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두 시간~

금산매표소주차장에 도착했다.

하늘높이 솟아있는 기암괴석들이 유혹하듯 일행을 맞이해 주었다.

주차장에서 산행 전 몸 풀기체조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돌계단을 사십 여분 오르니 쌍홍문이 보인다.

동그란 두개의 부엉이 눈처럼 보이는 암벽이 신비스럽다.

사선대, 장군봉, 기암괴석에는 그 모양에 걸 맞는 이름이 붙여져 있었다.

쌍홍문을 통과하여 보리암은 하산 길에 들리기로 하고 좌측으로 길을 잡았다.

산죽나무가 우거진 오솔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일월암, 제석봉이 있다.

제석봉에 올라서니 멀리 남해상주해수욕장이 보이고, 평화롭게 떠있는 섬들이 멋스럽게 다가온다.

뒤따라오던 북극성님, 필자의 부부를 보고 사진 한 컷 찍어주신다.

웅장한 풍경을 가슴에 담고 상사바위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음식점이라는 금산 산장이 나온다.

이 곳은 금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있었던 곳이라 국립공원관리소에서도 어쩔 수 없다

하셨다

도토리 묵 한 접이 시켜놓고 발아래로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세월을 낚는 사람은 절로시인이 될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름모를 야생화의 향기에 취해 걷다보니 좌선대가 나온다.

위험하다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지만 삼사가 앉아 기도한 자리가 지금까지 뚜렷하게 있다고 한다.

좌선대를 스쳐지나 상사바위에 도착했다.

" 멋지다."

땀 흘려 올라온 보람을 느끼며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낭만을 노래해 보기도 했다.

추억으로 남길 사진 한 장찍고 정상으로 향했다.

단군성전에도 들려보고 농작물을 가꾸는 스님과 인사도 나누며 여유롭게 산행을 즐기다가 헬기장

에서 점심을 먹었다.

상치 쌈에 푸짐한 점심을 먹고 정상에 올라섰다.

정상 석과 기념사진 한 장 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하산 길을 잡았다.

하산 길에 보리암에 들렸다.

우리나라 삼대 기도도량이라는 보리암을 지나 쌍홍문을 통과하여 원점회기로 산행을 마쳤다.

짧은 산행코스로 오후230분 즈 음 하산 종료하고원천리 작은 포구에 있는 음식점에서멸치찌개

하산 주한잔씩 나누어먹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회원님들과 함께한 남해 금산, 멋진 추억이 되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안전산행을 위한 산행 전 체조

 

▼ 오름길이 쌍홍문까지 계단 길이 이어진다.

 

▼ 푸른숲은 하늘을 가리고~

 

▼ 쌍홍문이 보인다.

 

▼ 장군봉

 

▼ 쌍홍문 바위틈에서 시원한 바람이 굿~입니다.

 

▼ 뒤따라 온 아내

 

▼ 쌍홍문 동굴에서 바라 본 세상

 

▼ 바위틈 사이로 아내의 모습을 담아본다.

 

▼ 쌍홍문 통과하여 좌측길

 

▼ 일월봉

 

▼ 제석봉 갈림길

 

▼ 제석봉에서 바라 본 남산 산장

 

▼ 제석봉에서 바라 본 상사바위

 

▼ 제석봉에서 바라 본 보리암

 

 

▼ 상사바위 가는 길에 멋진 바위

 

▼ 상사바위에서 내려다 본 상주 해수욕장

 

▼ 상사바위에서 바라 본 기암괴석 

 

▼ 북극성님, 멋~찝니다.

 

▼ 쏟아질 듯 아찔한 암봉을 배경으로~ 

 

▼ 웅장하게 펼쳐진 금산

 

▼ 성태와 추억을 담아본다.

 

▼ 첫번째 헬기장에서 점심

 

▼ 정상을 향해 길을 잡는다.

 

▼ 여유롭게 산행을 즐기는 아내와 일행들~

 

▼ 단군성전에 들려본다.

 

▼ 합장하여 기운을 받는다.

 

▼ 정상에서 다정히 추억을 담아본다.

 

▼ 상주해수욕장이 저기 보이네~

 

▼ 상금산 이라네요.

 

▼ 보리암 처마 사이로 보이는 일월암

 

▼ 우리나라 삼대 기도도량 답게 많은 인파로 분주하네요.

 

▼ 보리암 오층석탑

 

▼ 웅장하게 보이는 기암괴석들

 

▼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합장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얻게하소서~

 

▼ 쌍홍문 동굴 사이로 하산하는 회원님 들을 담아본다.

 

▼ 거대한 돌덩어리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이 멋스럽게 펼쳐진 금산을 다시 한번 더 담아본다.

 

▼ 원천리 작은 포구에서 휴식

 

 

 

▼ 남해 멸치찌개로 하산주 한 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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