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길

백두대간 3구간

백천(栢泉) 2010. 3. 4. 23:47

 

산행일자 : 2010.02.28 음력(1/15) 일요일 278차 (2010년 09차) 

날       씨 : 맑음 장수(4/14도)

대상지역 : 장수, 함양

산행코스 : 무룡고개~영취산~백운산~월경산~봉화산~복성이재

교 통  편 :  부정맥산악회 관광버스

 

09:20 무령고개(시산제)

10:02 영취산

11:11 백운산

12:39 중치(월경산 직전 점심)

13:54 월경산

16:11 봉화산

17:36 붕숭이재

도상거리 : 18.5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8시간 16분.

 

  무룡고개에 도착하여 시산제를 올렸다.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여 산신께 기도하며 백두대간 완주를 빌었다.

제단에 차린 음식을 음복하고, 줄지어 3구간 마루금을 밟아 가기 시작 했다.

조금씩 숨이 차오르고 영취산에 도착 하니 발아래에 일렁이는 운해가 멋스럽게 다가 왔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 하며 추억으로 남길 사진 몇장을 찍었다.

백운산을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백운산에 도착 했다.

멀리 지리산 주능선이 눈에 들어 왔다.

괘관산, 천황봉도 보인다.

아내와 함께 올랐던 지난 추억이 생각 났다.

나도 모르게 처갓집 방향으로 눈길이 갔다.

왠지 모를 편안 함에 월경산 정상 까지 올랐다.

' 이길로 가면 처갓집 송이 산이 있는 곳인데 ' 아쉬움을 뒤로 하고 봉화산을 향했다.

철쭉 군락지가 봄을 기다리게 했다.

곱게핀 꽃동산을 상상 하며 봉화산을 넘었다.

조금씩 친해진 산벗들과 의지 하며 18.5Km를 안전사고 없이 완주 했다.

 

▼ 산행들머리 무룡고개

 

▼ 시산제

 

▼ 영취산 오름 길에 운해

 

▼ 영취산

 

▼ 백운산 가는 길은 산죽이 많이 있음.

 

▼ 백운산

 

▼ 백운산에서 괘관산, 천황봉 조망

 

▼ 눈앞에 백운산 중봉과, 지리산 주능선도 조망 되네요

 

▼ 백운산에서 덕유산군도 조망 되고

 

▼ 지나온 능선

 

▼ 함양 운산리 중재 마을

 

▼ 월경산 가는 길에 지나온 백운산

 

▼ 월경산

 

▼ 장안산과 지지골

 

▼ 멀리 봉화산이 바라 보이네요

 

▼ 괘관산과 구름 아래 마평 천황봉, 그리고 백전면 동백, 서백 부락 조망

 

▼ 봉화산

 

▼ 봉화산에서 지나온 능선과 희미하게 보이는 백운산

 

▼ 치재, 714봉 철쭉 군락지

 

▼ 산행종료, 복성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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