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무척산 흔들바위

백천(栢泉) 2009. 1. 27. 12:58

산행일자 : 2009.01.25 (음력12/30) 213차 (2009 3차) 일요일  

날     씨 : 맑음  -3.5/6.6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모은암정류장~석굴암~흔들바위~무척산(702m)~하사촌

교 통  편 : 대중교통 김해 61, 60번 터미널에서 첫차 06:25,07:35, 08:50(금강병원앞 09:00이용)

 

09:30 모은암정류장

10:17 흔들바위

10:40 첫번째 전망대

11:15 삼쌍 연이목

11:38 무척산

13:12 시루봉, 하사촌 갈림길 안부

13:30 하사촌 산행종료

소요 시간 휴식 포함 4시간.

  무척산에 흔들바위와 삼쌍연이목이 있다는 방송을 보고 꼭 한번가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구정연휴라 일찍 짐을 챙겨 무척산 답사를 나섰다.

구포역앞에서 김해가는 버스를 타고 금강병원앞에 하차 하면 생림면 생철리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마이비카드 한장 들고 길을 잡으면 무척산 산행을 할 수 있다.

모은암 입구에서 하차하여 들머리를 잡으면 생림면에서 관광탐방 이정표를 잘 만들어 놓아 쉽게 흔들바위

를 찾을수 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다이아몬드처럼 보이기도 하고 사람얼굴 모양으로도 보이는 흔들바위는 바람만 불어도

굴러 떨어질 듯 오뚝하게 바위위에 앉아 있는데 보는이들의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흔들바위를 보고 10여분 정도 가다보면 삼쌍 연이목을 볼 수 있다.

신비롭게도 연이목 세그루가 가지가 붙어있다.

이렇게 깊은 산중에 누구의 손길도 닫지 않았을텐데, 자연의 형상이 신비롭게만 느껴졋다. 즐거운 마음을

뒤로하고 정상을 향했다.

전망대에 올라 앉아 굽이굽이 흐른는 낙동강 줄기를 바라보면 몸도 마음도 편안함을 느꼈다.

정상에 올라 잠시 휴식하고 하사촌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옷깃을 스치던 찬바람은 따사로운 햇살에 물러나고 편안한 하산길 만큼이나 아늑한 오후는 포근함 마저

느껴졌다.

신비로운 자연의 형상을 보고 하산하는 마음은 여명회원들과 동행할 기쁨에 가볍기만 했다.

하사촌 마을에서 김해행 버스를 타고 나와 김해 구산동에서 부산행 버스를 갈아타고 무척산 답사 산행을

마쳤다.

 

▼ 김해금강병원앞 풍경 

 

▼ 산행들머리 

 

▼ 들머리에서 바라본 모은암뒤 무척산 능선 

 

▼ 흔들바위 보는 각도에 따라 다이야몬드형과, 사람 얼굴이 되네요

 

 

▼ 흔들바위 지나서 전망대에서 삼량진 만어산 방향 

 

▼ 전망대에서 생철리와 굽이치는 낙동강 줄기 

 

▼ 돌에 붙은 삼쌍 연이목 신기하네요

 

▼ 멋진 괴목

 

▼ 정상에서

 

▼ 시루봉과 하사촌 갈림길 안부

 

▼ 하사촌으로 호젓한 하산길

 

 

▼ 지나온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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