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8.02.03 (음력12/27) 일요일 156차 (2008년 8차)
날 씨 : 흐림 3/8 도
산행코스 : 구포 구명역~삼경장미APT~낙타봉~불웅령산불감시초소~안부~운수사
산행대장 : 부산여명산악회 산행대장 016-555-7761
산행인원 : 12명(회장,등대지기,처사,김성태,박한규,주연,맥킨정,랑데부정,부대장,
제임스권,부대장엠피,이상덕)
09:40 구명역
10:13 삼경장미APT
11:36 낙타봉초입
12:05 불웅령돌탑
13:20 운수사
소요시간 3시간 20분 휴식포함
지하철 2호선 구명역에서 만난 회원들은 장미아파트 옆 등산로를 이용해 들머리를 잡았다.
밤새 내린 눈으로 등산로는 조금 미끄러웠다.
빙봉에 올라 숨을 고르며 간식을 나누어 먹었다.
멀리 상계봉과 고단봉이 한눈에 들어 왔다.
잔잔히 흐르는 낙동강줄기와 김해 평야의 비닐하우스는 또 다른 풍경으로 다가왔다.
후미를 기다리는 동안 낙타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었다.
낙타등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 산행에 가장 매력적인 코스라 할 수 있다.
눈이 얼어 미끄럽고 가파른 등산로를 회원들은 잘도 오르고 있었다.
백양산 주능선에 올라 길게 숨을 고르고 불웅령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하얗게 덮인 등산로는 스키장을 방불케 했다.
운수사 방향으로 산행을 하려 했으나 계획을 바꾸어 금수사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회장님의 가정에 경사스러운일로 인하여 점심은 식당을 잡아 먹기로 했다.
금수사 앞에 도착한 회원들은 택시를 이용해 모라 쌈밥집에 모여 앉아 갈비와 오리백숙을
먹으며 화목한 시간을 가졌다.
총12명이 함께한 이번 산행은 시내근교 산행으로서 오래동안 산행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이
모두 참석 하셔서 더욱 의미 있는 산행이였다고 말하고 싶다.
▼ 삼경장미아파트뒤산행들머리
▼ 산행시작
▼ 낙타봉으로 향해서
▼ 낙타봉 배경으로
▼ 낙타봉 암릉
▼ 낙타 꼬리에 오르는 부대장
▼ 낙타등에 올라탄 최명길대장
▼ 낙타머리에 올라간 회원님들
▼ 낙동강, 김해 조망
▼ 불웅령 돌탑
▼ 불웅령
▼ 하산길 돌탑
▼ 엄성용 회원님 집에서 뒤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