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시산제

산행일자 : 2008.02.24 (음력1/18) 일요일159차 (2008년11차)

날      씨 : 맑음  0.4/7 도 

산행코스 : 청룡동 한아름빌라앞 ~ 남산봉 ~ 원효봉 ~ 동문 ~ 산성고개

산행대장 : 부산여명산악회 산행대장 016-555-7761

산행인원 : 10명(제임스권,부대장,엠피,파도사랑,야화,주연,불닭,엄성용,처사,? )

                  시산제 참석 12명.

 

09:30  한아름빌앞

10:49 통천문

11:00 원효봉

11:18 무명암

12:00 동문 시산제.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금정산 제4등산로 에서 들머리를 잡았다.

일요일이면 넘치는 등산객들로 몸살을 앓을만도 한데, 언제나 그 곳에서 그렇게 미소

지으며 세월의 흐름을 일러주고 있었다.

땅 속에서도, 나뭇가지에서도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듯 했다.

금정봉에 올라 과일을 나누어 먹었다.

한눈에 들어오는 도심의 풍경이 평화롭고 아늑하게 느껴졌다.

사뿐사뿐 잘도 차고 오르는 회원들은 몸도 마음도 가볍기만 해 보였다.

통천문을 지나, 성벽을 따라 동문으로 향했다.

귀암절벽은 언제 보아도 그 자태가 위엄을 갖추고 있었다.

동문에 도착한 회원들은 시산제를 준비한 회원들과 합류했다.

일년동안 조그마한 안전사고도 없이 산악회를 운영 할 수 있도록 산신님께 모든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시산제를 모셨다.

시산제를 모시고 서로둘러앉아 음복하고 주위의 등산객들에게도 산악회를 홍보

하며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주었다.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 봄엔 꽃동산을, 여름엔 깊은 계곡을, 가을엔

곱게물든단풍을 보고, 겨울엔 하얀 동화속 나라를 여행하며, 여명 산악회 회원

여러분! 다시한번 화이팅 합시다.

 

▼ 맑은 아침공기와 소나무 냄새가 향긋 하내요

 

▼ 소나무 숲길을 즐겁게 오르는 회원님들

 

▼ 야화님과 무명암 배경 멋지내요

 

▼ 전망좋은곳에서

 

▼ 원효 봉가는 길 통천문.

 

 

▼ 고당봉배경

 

▼ 무명암에서

 

▼ 시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