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족산~반계

산행일자 : 2007.11.25  일요일 (음력10/16) 141차

날       씨 : 맑음   19도

산행인원 : 8명

산행코스 : 영산대 ~ 주남고개 ~ 대성재 ~ 정족산 ~ 반계

 

10:30 영산대

11:14 주남고개

12:45 정족산(700.1m)

13:15 점심

14:05 반계들머리감시초소

15:18 운흥사지터

16:14 반계 노인회관

15:45 버스정류장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15분.

 

   8명의 회원과 함께 11월 넷째주 산행은 정족산을 다녀왔다.

유난히 많이 분포되어 있는 산죽나무는 우리들의 마음을 동심으로 돌아가게 했다.

산죽나무 터널을 지나 숨박꼭질 하듯 놀며 나지막한 능선이를 따라 오르는 동안, 멀리

천성산 공룡능선은 웅장하게도 위험을 가추고 있었다.

주변의 산들을 바라보며 용바위에 도착 해서는 조금은 개글스럽게 사진 한장씩을 찍고

잠시 휴식했다.

바위산으로 이루어진 정상석에 기운을 받고 따뜻한 갈대밭에 앉아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어느산 보다도 자연의 생태가 살아 숨쉬는 정족산을 구석구석 탐사하며 따사로운 햇살

만큼이나 평화로운 산행을 했다.

산죽나무터널, 용바위, 정상석, 갈대밭, 약수터, 늪지대, 소복히 쌓인 낙엽, 맑은계곡물

어느한곳도 부족함 없이 나를 가슴 벅차게 했다.

언제나 밝은 마음으로 완주하며, 감탄하는 회원들을 보면 가슴깊은 곳에서 새로운 힘이

솟구치는 것을 느낀다.

한명의 회원이라도 동행하는 회원이 있다면 언제까지나 자연을 노래 하며 산을 오르고

싶다.

 

▼ 영산대에서 주남고개 가는 임로

 

▼ 안적암,대성암 갈림길에서 대성암방향으로

 

▼ 공룡능선 배경으로

 

▼ 산죽나무 터널

 

▼ 갈대숲뒤에 정족산이 보이고

 

▼ 용바위

 

▼ 정족산 700.1m

 

▼ 정상 태극마크

 

▼ 반계 들머리 산불감시초소

 

▼ 샘터에서 조금더 올라 가면 좌측에 반계 운흥사지 가는 길

 

▼ 하산길 계곡에서

 

▼반계 계곡

 

▼ 11월에 핀 개나리

 

▼ 반계마을노인회관 400년이 넘은 팽이나무 천년기념물지정

 

▼ 반계마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