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산~철마산

산행일자 : 2006.06.10 토요일 (46차)

날      씨 : 맑음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철마면사무소 ~ 저수지 ~ 거문산(543m) ~ 버섯농장 ~ 차단기 ~ 철마산(605m) ~ 임기

 

교통편

사직사거리 50번 일반버스 이용해서 범어사역 2번 출구 철마행 마을버스 09:40 분.

 

하산후 교통편

임기 정류장에서 50번 버스 사직동으로.. 

 

 

  남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많이 내릴것 같다는 일기 예보를 들었다.

계획했던 산행을 포기 하고 가볍게 거문산에 다려 오기로 마음 먹고 길을 나섰다. 

조금 흐린 날씨가 언제 비가 쏟아 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근교 산행으로 마음을 다스리기로 했다.

철마 면사무소 뒤편에서 출발하였다.

와여마을을 벗어나 저수지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있지만 아는 산길 보다는 새로운 등산 로에 호기심이

생겼다.   

저수지 끝쪽으로 길을 잡고 조금 오르다 보니 등산 로가 끊겨 버렸다.

나침이를 꺼내어 거문산 쪽으로 방위각을 잡고 새로운 등산 로를 만드는 기분으로 산을 타고 올랐다.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의양골 계곡으로 하산 하였다.

언제라도 내가 와서 편안한 마음과 자연의 에너지를 충만하게 얻어 갈수 있는 산이 나도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