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보수동 책방골목~부평시장~국제시장~자갈치시장 마실

백천(栢泉) 2025. 1. 19. 10:29

 

일       자 : 2025.01.17 (음력12/18) 1358차 (2025년 08차) 금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0.2 / 9.5 도.

보수동 책방 골목에 아내가 공부하고 있는 교육학과 관련되는 책자가 있는지

가본다고 하기에 필자도 오랜만에 남포동 주변에 깡통시장, 국제시장 구경도

하고 바람도쐴겹 따라나섰다.

 

▼ 자갈치역에서 보수동 책방 골목으로 가는 길에 남포동 비프 거리 풍경.

▼ 쭉 끝까지 가면 대청 사거리, 부수동 책방 골목이 나온다.

▼ 국제시장은 책방 골목 갔다 오면서 둘러보겠습니다.

▼ 보수동 책방 골목 둘러봅니다.

어린 때 책 팔아 먹으로 와보고, 책 싸려고 가는 아내 따라 오랜만에 와봅니다.

▼ 보수동 거리.

▼ 책방 골목 풍경.

살펴보다가 책 더미에 파묻혀 버릴까 싶어서 겁이 났다.

  보수동 책방 골목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 함경북도에서 피난 온 한 부부가 최초로 헌 잡

등을 팔면서 자연스레 만들어졌다.

보문서점(현 글방쉼터)을 시작으로 1970년대에는 70여 점포가 들어서 

있었다.  피난 왔던 예술인들은 용두산을 오르내리는 것이 일과였고 보

수동책방 골목을 단골로 드나 들었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문화의 거리, 추억의 거리로 기억되어 왔으며 헌 책

이 새 주인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는 재탄생의 창조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책방골목 둘러보고 갑니다.

▼ 부평 깡통 시장. 

▼ 어묵과 비빔당면이 소문난 곳.

▼ 국제시장, 꽃분이네.

남포동 BIFF 먹자골목에서 씨앗 호떡 싸먹고 갑니다.

▼ 자갈치 재래시장 풍경.

▼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에서 바라본 남항 전경.

▼ 좌측에서 깡깡아 마을, 부산대교 건너 송도 대교타운 방향 풍경,

▼ 태종대 크루즈 유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