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25.01.17 (음력12/18) 1358차 (2025년 08차) 금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0.2 / 9.5 도.
보수동 책방 골목에 아내가 공부하고 있는 교육학과 관련되는 책자가 있는지
가본다고 하기에 필자도 오랜만에 남포동 주변에 깡통시장, 국제시장 구경도
하고 바람도쐴겹 따라나섰다.
▼ 자갈치역에서 보수동 책방 골목으로 가는 길에 남포동 비프 거리 풍경.
▼ 쭉 끝까지 가면 대청 사거리, 부수동 책방 골목이 나온다.
▼ 국제시장은 책방 골목 갔다 오면서 둘러보겠습니다.
▼ 보수동 책방 골목 둘러봅니다.
어린 때 책 팔아 먹으로 와보고, 책 싸려고 가는 아내 따라 오랜만에 와봅니다.
▼ 보수동 거리.
▼ 책방 골목 풍경.
▼ 살펴보다가 책 더미에 파묻혀 버릴까 싶어서 겁이 났다.
보수동 책방 골목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 함경북도에서 피난 온 한 부부가 최초로 헌 잡지
등을 팔면서 자연스레 만들어졌다.
보문서점(현 글방쉼터)을 시작으로 1970년대에는 70여 점포가 들어서
있었다. 피난 왔던 예술인들은 용두산을 오르내리는 것이 일과였고 보
수동책방 골목을 단골로 드나 들었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문화의 거리, 추억의 거리로 기억되어 왔으며 헌 책
이 새 주인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는 재탄생의 창조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책방골목 둘러보고 갑니다.
▼ 부평 깡통 시장.
▼ 어묵과 비빔당면이 소문난 곳.
▼ 국제시장, 꽃분이네.
▼ 남포동 BIFF 먹자골목에서 씨앗 호떡 싸먹고 갑니다.
▼ 자갈치 재래시장 풍경.
▼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에서 바라본 남항 전경.
▼ 좌측에서 깡깡아 마을, 부산대교 건너 송도 대교타운 방향 풍경,
▼ 태종대 크루즈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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