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대전사~용연폭포~무장굴~주왕굴~대전사)

 

산행일자 : 2024.10.27 (음력 9/25) 1337차 (2024년 57차) 일요일.

날       씨 : 청송 흐리고, 오후 비  10.9 / 16.7 도

산행인원 : 부산교육대학교CEO-SL총동문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코스 : 상의주차장~대전사~망월대~용추폭포~용연폭포~절구폭포

                  ~망월대~무장굴~주왕굴~상의주차장

교  통 편 :  관광버스.

 

10:25 상의주차장

10:47 대전사

11:13 주왕암입구,이정표

11:17 망월대,전망대

11:29 시루봉

11:33 용추폭포

12:00 용연폭포

12:15 절구폭포

12:50 주왕암입구,화장실

12:55 무장굴

13:02 주왕암

13:07 주왕굴

13:36 대전사

13:51 상의주차장

도상거리 10.88Km.

소요시간 휴식포함 3시간 24분.

 부산교대 CEO-SL 총동문 정기산행 주왕산 자유 산행이라고 공지가 있어서 주왕산(주봉)~후리메기~용추협곡~대전사로 산길을 잡을 생각에 집행부 사무국장에게 전화를 해서 산행시간을 몇 시간 주는지 확인을 하니 약 3시간 정도 잡을 거라고 해서 계획했던 산길은 무리라 다음 기회로 미루고, 2012년 11월 월외~달기폭포~금은광이~대전사 산행 때 아쉽게 못 보고 온 무장굴도 보고 용추 협곡 트래킹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로 했다.

 

▼ 상의 주차장에서 들머리 잡는다.

▼ 산행 전 단체 사진 촬영.

▼ 대전사 가는 길 풍경.

주어진 사간 동안 개인 자유 산행이라 삼삼오오로 모여서 출발합니다.

▼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과 장군봉, 기암(깃대바위) 뒤로 월미기 능선.

▼ 대전사 입석.

▼ 대전사 입구에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풍경. 

- 주왕산 대전사 -

672년 (문무왕) 의상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919년 (태조2년)에 주왕의 아들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왕으로 치면 심왕(心王) 만한 왕이 있으리만, 신라시대 선덕왕을 이어 왕이 되지 못한

김주원이 쫓겨와 살았던 곳이 주왕산(周王山)이다. 왕이 되지 못한 사람을 위로하듯

기암괴석이 왕관 모양을 한 채 뒷배경이 되어 주었으니, 그 왕관 아래 대전사가 마치

왕의 거처 같지 아니한가, 세상의 왕이 생사의 종노릇 못 벗어날 때, 심왕(心王)을 보

라,녹음 벗고 단풍 들듯 대자유 아닐손가.    -도정스님- 시인 

▼ 주왕산의 랜드마크인 봉우리 화산 폭발 암석인 깃대봉(기암).

주왕 또는 신라의 장군이 깃발을 꼽았다는 바위다.

▼ 상의지구 산문 통과합니다.

▼ 아들바위 안내판.

▼ 아들바위에 잔돌이 많이 보인다.

▼ 물 잘든 단풍이 나그네의 발길을 가볍게 해주네요.

▼ 단풍이 좀 이르다.

▼ 우산나물.

▼ 주왕암 안내판 살펴보고 갑니다.

▼ 지하교 건너 주왕암 방향으로 가봅니다.

▼ 지하교에서 바라본 연화봉.

▼ 지하교에서 바라본 주방천.

▼ 주왕굴은 돌아오면서 보기하고 용추폭포로 길을 잡는다.

▼ 망월대 전망대.

▼ 망월대에서 조망되는 연화봉, 병풍바위, 급수대.

▼ 조용하고, 한산해서 좋다.

▼ 급수대에서 물이 흐른 흔적이 역력하다.

 

 옛 신라시대 왕으로 추대 받던 김주원이 왕이 되지 못하고 이곳 급수대 바위 위에서
대궐을 짓고 살았다고 하며, 바위 위에서 생활하기 위해 물을 길어 올랐다고 하여 급

수대라 이름 부르게 되었다.

▼ 시루봉.

▼ 용추협곡 안내판.

▼ 시루봉은 떡을 찌는 시루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측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사람의 옆모습처럼 보인다.

▼ 용추협곡 풍경.

▼ 용추폭포.

▼ 등산로에서 보이는 용연폭포.

▼ 용연폭포 상단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 용연폭포 하단에서 바라본 풍경.

 

- 용연폭포 끝으로 왔던 길 다시 돌아 나갑니다.

산행은 자유 산행이고 13시 50분까지 들머리 상의주차장까지 가야 한다.

주어진 시간은 약 3시간 20분이다, 하산길에 절구폭포와 주왕굴, 무장굴 

보고 가기 위해 서둘러 내러 간다.

 

▼ 절구폭포 가는 길 풍경. 

▼ 한 폭의 산수화와 같다.

▼ 단풍보다 관광객들 등산복이 더 울긋불긋하게 물들어 있다.

▼ 절구폭포.

▼ 절구폭포 보고 돌아 가는길에 다시 만난 용추협곡.

▼ 다시 만난 주왕암 입구.

▼ 조용하고, 한산한 길로 무장굴로 먼저 갑니다.

▼ 호젓한 길 이어집니다.

▼ 무장굴.

▼ 무장굴 입구  &  무장굴 속.

▼ 굴속에서 바라본 바깥세상 풍경.

▼ 무장굴 안내판.

▼ 무장굴 돌아 나오면서 바라본  연화봉, 병풍바위, 급수대.

▼ 무장굴 돌아 나오면서 주왐암 가는 길 풍경. 

▼ 주왕암 일주문.

▼ 시간 관계로 합장만 하고 갑니다.

▼ 주왕굴입구.

주왕암에서 협곡에 꼭꼭 숨어 있는 주왕굴까지 가파른 철계단길 5분 정도 올라간다.

▼ 주왕굴. &  굴 내부.

▼ 다시 만난 대전사.

▼ 상의 주차장에서 종료.

▼ 서리가 내리면 따는 부사가 탐스럽게 익어 가네요.

▼ 뒤풀이 장소, 상의 주차장에서 약 25분 이동 신동양식당.

청송 달기약수 토종닭 풀코스요리.

 

- 겁나게 맛있었습니다.

애써서 식당 수배하신 산대장에게 감사드립니다.

회장님께서 청송 황금사과도 전 회원들께 챙겨 주네요.

 

-  퍼 온 사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