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벌초 & 맥도생태공원(가시연꽃 탐방)

백천(栢泉) 2022. 8. 21. 18:33

산행일자 : 2022.08.21 (음력 7/24) 1183차 (2022년 54차) 일요일.

날       씨 : 창원 맑음 23.1 / 31.5 도

산행인원 : 16명.

산행코스 : 진해구 죽곡 선산 벌초 후 맥도생태공원 가시연 탐방.

교  통 편 :  승용차.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위해 후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전날 비온 뒤라 시간이 갈수록 점점 습하고, 더워집니다.

모두들 열심히 한 덕분에 9시에 시작해 11시쯤 작업이 끝났습니다.

점심은 전어회 덮밥으로 준비해 주신 제수씨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 배불리 먹고 강서구 맥도 생태공원 연꽃단지 둘러보고 갈까 합니다.

▼ 맥도 생태공원에서 바라본 멀리 금정산 고당봉, 원효봉, 파리봉 그리고 백양산.

나무데크 탐방길에 위험 표지 테이프를 쳐놓았다.

김해 공항에 착륙중인 여객기.

▼ 수련꽃.

가시연 잎.

▼ 수련 단지.

▼ 참통발 꽃.

연꽃 잎은 떨어져 가고 연밥이 익어가고 있다.

연꽃단지에서 구포동 방향 풍경.

▼ 길 손을 반겨주듯 강 바람에 흔들 거리면 인사를 하는 예쁜 연꽃들.

연꽃단지에서 돌아본 명지동 방향 풍경.

▼ 구덕산과 승학산.

▼ 가시연꽃 군락지에 왔습니다.

▼ 가시연꽃이 한참 피고 있는 것 같네요.

 1년생 초본의 수생식물로 종자로 번식한다.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늪이나 연못에서 자란다.

근경은 짧고 수염뿌리가 많이 나온다. 어린 식물의 잎은 작으며 화살 같지만 타원형을 거쳐

점차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둥글게 된다. 물위에 뜨는 잎은 지름 20~120cm 정도

로 표면에 주름이 지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흑자색으로 맥이 튀어 나오고 짧은 줄이 있다.

잎의 양면 맥 위에 가시가 돋는다. 7~8월에 개화한다.

가시가 돋은 긴 화경이 자라서 자주색 꽃이 핀다.  열매는 길이 5~7cm 정도의 타원형 또는

형으로 겉에 가시가 있고 끝에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다.

종자는 거의 둥글며 육질의 종피로 싸이고 과피는 흑색이며 딱딱하고 배유는 백색이다.

‘수련’과 달리 일년초로 전주에 가시가 있고 자방하위이다.

‘어항마름’과 달리 잎이 갈라지지 않고 가시가 있다. 식용하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꽃말은 ‘청정’, ‘신성’, ‘순결’, ‘번영’, ‘장수’, ‘그대에게 행운을’이다. 열매를 약재로 쓸 수 있다.

백로가 한가롭게 보인다.

▼ 자기의 잎을 뚫고 피어오르는 가시연꽃.

▼ 연꽃 탐방 마치고 뜨거운 햇볕 피해 십리 벗꽃길 따라 차량 회수하러 간다.

▼ 오늘 하루 피로를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