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금정산 사베고개 야생화(얼레지, 삼지닥나무) 관찰

백천(栢泉) 2022. 3. 28. 06:41

산행일자 : 2022. 03. 27 (음력 2/25) 1147차 (2022년 18차) 일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7.0 / 11.3 도.  

산행인원 : 2명

산행코스 : 범어사 매표소~범어사~게명봉~사베고개~용천사~작장마을~노포동

교  통 편 : 대중교통.

 

10:26 범어사 매표소

11:12 계명암

12:11 계명봉

12:33 사베고개

12:40 계명샘(점심 30분)

14:34 양산, 부산 경계

15:22 용천암

16:22 노포동(오시게장터)

도상거리 8.09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56분.

▼ 범어사 입구 정류장.

▼ 오랫동안 이어진 겨울 가뭄에 전날 내린 비로 계곡수가 많아졌다.

▼ 범어사 오름길 풍경.

▼ 돌 수조.

▼ 천왕문.

▼ 범어사 둘러봅니다.

▼ 문화해설사가 관광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

▼ 삼층석탑 국보 제250호.

▼ 당간지주.

▼ 580년된 은행나무.

▼ 청련암 입구.

▼ 청련암 계곡.

▼ 계명암 입구 풍경.

▼ 계명암 오름길 입구에 지팡이를 비치해좋았다.

▼ 계명암.

▼ 계명암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 계명암에서 조망되는 원효봉, 의상봉 방향.

▼ 고당봉.

▼ 계명암 둘러봅니다.

▼ 약사전.

▼ 성보박물관, 상마마을, 만성암 조망.

▼ (계명암,자웅석계)

  계명이란 닭 울음소리를 말한다.

이곳에 자웅석계가 있다. 자웅석계라는 것은 암수 닭의 모양을 가진 돌을 말한다.

이 자웅석계를 일제가 파괴하였다. 일제가 왜 닭 모양의 돌을 보고 부수기까지 했을까?

여기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계명봉에서 보면 대마도가 보인다고 한다.

그런데 대마도 모양이 지네처럼 생겼다고 한다.

그러니 계명봉의 닭이 지네처럼 생긴 대마도를 쪼아 먹는 형국이 되는 셈이다.

일제의 입장에서는 불길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일제는 그런 불길함을 없애기 위해 자웅석계를 부수었다한다.

그것도 모자라 그 곳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한다.

바보 같은 일제 때문에 아름다운 자웅석계의 모습을 볼 수 없다니!

▼ 날씨가 좋은 날 대마도가 보이는 해운대 수영만 방향.

▼ 계명봉 오름길 풍경.

▼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마마을, 의상봉 방향.

▼ 범어사, 고당봉 방향.

▼ 해운대 장산, 동해 바다 방향. 

▼ 기장 일광산 방향.

▼ 게명봉에서 바라본 풍경.

▼ 기념으로 촬영하고 갑니다. 부산교육대 CEO-SL 29기 2대 회장님.

▼ 필자도 한방 찍습니다.

▼ 사베고개 풍경.

▼ 계명 약수터에서 점심 먹고 갑니다.

▼ 노루귀가 끝물이다.

▼ 분홍 노루귀.

▼ 큰괭이밥.

▼ 현호색.

▼ 꿩의 바람꽃.

▼ 꿩의 바람 군락지.

▼ 얼레지 군락지.

5일 전에 겨우 몇 송이 보았는데, 지천으로 피고 있네요.

▼ 보기 귀한 흰 얼레지는 몽우리만 보인다.

▼ 노루귀는 끝물인 것 같다.

▼ 흰 얼레지 몽우리 3개체 보고 갑니다.

큰괭이밥 꽃.

▼ 가뭄으로 바짝 말라 있던 계곡에 물이 흐른다.

▼ 앵초 싹이 올라오고 있다.

▼ 도토리 싹트는 모습.

▼ 양산에서 부산으로 넘어갑니다.

▼ 노루귀 꽃잎이 떨어지고 있다.

▼ 뫼제비꽃.

▼ 돌탑.

▼ 철마산, 거문산.

▼ 편안하게 이어지는 둘레길.

▼ 용천사 방향으로 갑니다.

▼ 용천산 경내에 삼지닥나무와 홍매화.

▼ 용천사 절집이 이색적이다.

▼ 홍매화.

▼ 용천사 떠나면서.

▼ 경작지 울타리에 개나리꽃도 만개입니다.

▼ 보라색 목련.

▼ 작장 마을 가로질러 오시게 장터로 간다.

▼ 5일장이 서는 오시게장(2, 7일).

▼ 시원한 수구래 국밥으로 소주 한잔하고 갑니다.

▼ 장터 풍경.

▼ 쉬었다 갑니다.

▼ 집에서 시원한 맥주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