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2. 02. 12 (음력 2/12) 1138차 (2022년 09차) 토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미세먼지 나쁨, 오랫동안 가뭄이 이어진다. 5.1 / 14.2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이기대입구~백운암~이기대고개~장자산약수터~큰고개쉼터~밭골새~농바위~오륙도
교 통 편 : 대중교통.
10:57 이기대입구 정류장
11:41 벽련사
12:11 이기대 고개
12:40 장자산 약수터
13:03 큰고개
13:55 농바위 전망대
15:33 오륙도 버스정류장
도상거리 7.01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4시간 36분.
▼ 이기대 입구 버스정류장 하차. 환경공단 방향으로 갑니다.
▼ 좌측은 섶자리 포구, 직진으로 쭉 올라 갑니다.
▼ 이기대 고개, 동생말 갈림길에서 동생말 방향으로 간다.
▼ 매화 향기에 잠시 취해봅니다.
▼ 용호 부두가 용호 별빛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발아래 저 건물은 아무 영업도 하지 않고 있다.
▼ 멋진 위치에 자리 잡은 백련암.
▼ 백련암 절집 마당에서 조망되는 광안대교, 장산, 해운대 방향.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다.
▼ 백련사 마당에 홍매화가 피기 시작한다.
▼ 백련사 절 집 풍경.
▼ 작은 어선이 물살을 가르며 포구에 입항하는 것 같다.
▼ 실유카 꽃이 잡초 넝쿨에 시달리고 있다.
▼ 이기대 고개에서 장자산 방향으로 간다.
▼ 능선에 체육공원. 어떤 분이 이 주변에도 노란 꽃이 핀 복수초가 있었는데 다음날 오니 없더란다.
▼ 연리근.
▼ 곳 터질 것 같은 꽃망울이 귀엽다.
▼ 5일 전에 보았을 때 보다 꽃 잎이 조금 열려 있네요.
▼ 2월 07일 보았던 모습입니다.
▼ 장자산 약수터.
▼ 약수터 쉼터에서 지나온 능선 바라보며 쉬었다 갑니다.
▼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이 뿌옇다.
▼ 큰고개 쉼터.
▼ 큰고개 쉼터에서 밭골새 방향으로 갑니다.
▼ 또 다른 복수초 군락지.
▼ 멋진 황금잔.
▼ 주변 풍경.
▼ 소나무와 팽 나무 연리지.
▼ 연리지 전체 모습.
▼ 해안 길 합류되는 지점 풍경.
▼ 해안가에 관광들이 곳곳에 보인다.
▼ 치마바위 해안에도 군데군데 관광객이 많이 보이네요.
▼ 농바위 전망대.
▼ 농바위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오륙도 방향.
▼ 당겨본 풍경.
▼ 돈나무.
▼ 농(籠)바위.
농(籠)이라는 것은 버들 채나 싸리 따위로 함처럼 만들어 종이를 바른 궤(櫃)를 포개어 놓도록
된가구(옷 따위를 넣어두는데 사용)를 말한다.
제주의 성산포 해녀들이 남천동 해안가에 자리를 틀어 물질을 하면서 이기대와 백운포 해안가
의 특정 바위 등을 기준으로 서로 연락하는 수단으로 농을 닮은 바위를 농바위로 불러왔다는
설이 있다. 한편 2001년 발간된 남구의 민속과 문화에는 부처가 아기를 가슴에 인고 있는듯한
모습으로 배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돌부처상 바위라고도 기록하고 있다.
▼ 해안길 풍경.
▼ 송악 넝쿨 나무.
▼ 도깨비 고비.
▼ 해안 협곡.
▼ 돌아본 농바위 전망대.
▼ 작은 보트가 울렁우렁 거리는 파도를 타고 항해하는 모습이 멋지다.
▼ 작은 보트가 물 거품만 남기고 잘도 간다.
▼ 농바위 상단.
▼ 샛바람이 새게 불고, 파도도 높다.
▼ 수영만에 요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 작은 보트 뒷모습을 당겨밨습니다.
▼ 바위틈에 밀사초.
▼ 해안길 풍경.
▼ 요트를 즐기는 모습이 평화롭고, 유유자적하게 보인다.
▼ 해운대 미포에서 오륙도 간 운항하는 유람선.
▼ 나무를 타고 올라간 송악 넝쿨.
▼ 오륙도, 해안길, 순환도로(군부대) 삼거리.
▼ 황칠나무로 조경으로 가꾸어 놓았네요.
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의 상록활엽교목으로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할 때 사용되어 황칠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다른 이름으로는 인삼 나무, 산삼 나무라고도 합니다. 황칠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따듯한 남쪽 지역,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황칠나무의 어린 가지는 녹색을 띠고 있으며 털이 없고 타원형으로 어린나무에서는 3~5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항암 성분이 뛰어난 차가버섯보다 더욱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주요 영양 성분은 사포닌과 정유 성분이 풍부하며 세스키테프펜이면서 에테르 성분과 알코올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황칠나무 껍질에는 노란색 수액이 나오는데 이를 '황칠'이라 하며 목공예의 도료로 사용합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황칠나무는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를 펴지 못하는 신기통과 토하고 설사를 하는 곽란을 치료하는 데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과거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나무였다고 하며 왕실에서만 사용 가능했을 정도로 귀한 나무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럼 황칠나무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혈관 건강
황칠나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루틴 성분은 체내에 존재하는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해 주어혈류와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도와주어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피를 맑게해주며혈행을 개선하고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고지혈증,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각종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고혈압 환자가 황칠나무 차를 우려내어 꾸준히 섭취해 주면 뇌출혈 및 중풍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뼈조직 강화 및 치주 질환
황칠나무는 뼈조직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골다공증 및 류머티즘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치주질환이 있는 환자의 의 빠를 치유를 도와주는데요. 임상실험을 통해 황칠나무가 치아 및 치주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3. 항암 작용
황칠나무 속에 함유되어 있는 베툴린 성분은 항암 성분으로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해주는 역할을 하여폐암, 간암그리고백혈병 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며항균 효과도 우수해암세포의 성장을 막아주고장염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병원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암 성분인 베툴린은 차가버섯의 주요 성분으로 항암, 항산화, 기초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으며 최근 전라남도 산림자연연구소에서 황칠나무의 베툴린 성분이 차가버섯보다 약 1.5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4. 심신 안정
황칠나무에 함유되어 있는 세스키테르펜 성분과 안식향이라는 독특한 향기는 신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우울증이나 불면증, 스트레스 해소, 갱년기 여성 분들에게 좋다고 하며두뇌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α-Cubebene 성분은간질, 신경 장애, 편두통, 불면증, 우울증, 현기증등에 효능이 있어 집중력이 필요한 학생들이나 노인분들이 드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당뇨 예방
황칠나무에 함유된 덴드로파녹사이드 성분은포도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춰주어과혈당 증상을 완화해당뇨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당뇨 환자에게는혈당 감소 작용을 하고항당뇨에 유효하며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손발 저림, 편두통, 수족냉증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6. 면역력 강화
황칠나무에 다량 함유된 사포닌은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며강력한 항균 작용을 통해인체의 유해한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고면역 세포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전반적인 면역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염증 작용이 있어질병이나 상처의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7. 남성, 여성 건강
황칠나무는요실금, 야뇨증, 혈뇨 등과 같은 배뇨기능 장애로 인한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어방광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요.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염증, 전립선 수술 후 회복, 신경성 전립선 질환에 좋으며,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등 자궁 질환등 생식기 계통 증상에 도움을 줍니다.
8. 간 건강
황칠나무는손상된 간세포를 회복해 주고간 손상을 방지해주는 것은 물론간수치를 떨어뜨려주어 간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간경화증, 황달, 간염, 지방간 등의 질병을 예방해 주고체내 독소를 분해하고 배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황칠나무 부작용
황칠나무는 성질이 따뜻하여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혈압 상승, 발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 혈류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황칠나무는 칠에 사용되는 나무로 옻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옻에 약한 사람은 가려움증이나 입술포진, 인후통, 혓바닥이 붓는 증상, 심장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자연마당(해돋이공원), 스카이워크, 오륙도.
▼ 따뜻한 양지에 유채꽃.
▼ 동백.
▼ 굴거리나무.
굴거리나무는 중북부지방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나무다. 주로 남해안에서부터 섬 지방을 거쳐
제주도에 이르는 난대지방에서 자라는 탓이다.
▼ 다정큼 나무.
▼ 자연마당 분수.
▼ 스카이워크 전망대.
▼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오륙도.
▼ 해운대 방향.
▼ 태종대, 영도 방향.
▼ 실유카.
▼ 오륙도 버스 정류장 방향.
▼ 뒤풀이 집에서 시원한 맥주로 하루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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