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금강공원 숲길 워킹 후 동래온천 온천욕

백천(栢泉) 2022. 2. 8. 18:21

산행일자 : 2022. 02. 08 (음력 2/8) 1137차 (2022년 08차) 화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0.4  / 8.8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금강공원 숲길~동래온천장 온천욕

교  통 편 : 승용차.

 

도상거리 2.67Km.

소요시간 휴식포함 1시간 40분.

▼ 만덕고개 길 옥불사 입구 샘터에서 물 뜨고 몸이 찌뿌둥 해서 온천장으로 갑니다.

▼ 온정개건비.

▼ 아내와 시간 약속하고 내려줍니다, 필자는 금강원으로 출발합니다.

▼ 금강공원 가는 길에 조망되는 아기자기 능선.

▼ 재개발지역 아파트가 완공되면 아기자기 능선도 보이지 않겠지요.

▼ 해양박물관에서 금강원 숲길로 갑니다.

▼ 금강원 숲길에 피고 있는 매화.

▼ 민속예술관 뒤편으로 진행합니다.

▼ 소림사 둘러보고 갑니다.

▼ 절집 마당 풍경.

▼ 금정산 둘레길 따라가봅니다.

▼ 샘터.

▼ 잘 정비된 둘레길.

▼ 감태나무.

 연수목 (延壽木) : 감태나무의 벼락을 맞은 듯한 특이한 형태를 뜻하며, 감태나무는 흔하지만

연수목 (延壽木)은 귀한 나무로 오래 전부터 지팡이와 지압봉등 장식품으로 만들어 사용하였고,

좋은 기운을 받아 생명을 연장하고 건강과 평안을 지켜주며. 영물(英物)로서 귀하게 여겨 왔습니다.

연수목 (延壽木)은 하늘이 내린 약나무로 철분이 많은 토질의 산에서만 자생한 감태나무로서 철분을 먹고

자라 스스로 "금극목" 에서 "화생목" 으로 된 것을 말하며, 나무의 표피가 터져 옹이가 생겨나고

옹이는 마치 벼락을 맞은 듯한 형상과 함꼐 철의 얼굴을 가진 신비스런 연수목이 된 것입니다.

철분이 없는 토질에서 자란 감태나무는 그냥 흔한 일반나무와 별반 다를게 없는 것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사명대사님과 성철스님꼐서 사용하셨던 지팡이가 바로 연수목(延壽木) 지팡이며, 좋은 기운을 받아

건강과 평안을 함꼐 지켜준다 하여, 사찰의 스님들꼐서 연수목(延壽木)으로 만든 주장자를 많이

애용하고 계십니다.

 

연수목 (延壽木)의 자생지는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것이 아닌 중부이남의 낮은 산에서 자생하는데요

도로건설, 철도건설, 도시개발등으로 인하여, 자생지가 점차 사라지며 수요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번 잘라낸 후의 연수목(延壽木)은 최소 4 ~ 5년 이상 걸리게 되며, 감태나무가

흔하다고 하여, 연수목(延壽木)이 흔한 것은 절대 아니므로, " 천의 얼굴" 연수목 지팡이는

귀할 수 밖에 없고 희소 가치가 더욱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 감태나무와 잎.

▼ 상수리 나무 잎.

▼ 일제의 흔척 금강연못(청록담).

▼ 연못 주변에 부처상.

▼ 동래금강원 표지석.

▼ 케이블카 방금 2명 타고 출발하더라.

▼ 장수의 상징 거북이 바위.

▼ 금강공원 정문.

▼ 필자가 살던 마을은 사라지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 망미루는 원래 자리 동래시장 부근에 동래부 동현으로 옮겨졌다.

▼ 금강공원 입구 옛 망미루 모습.

▼ 동래온천탑승(東來溫泉搭勝).  온천장 교차로 옛 전차역 종점에 있었지 않았나 싶다.

▼ 코로나-19로 중단된 동래온천 노천족탕 쉼터.

▼ 온천욕으로 하루 피로를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