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부산 백양산 산행 후 동기모임

백천(栢泉) 2021. 10. 20. 22:40

산행 일자 : 2021. 10. 20 (음력 9/15) 1112차 (2021년 70차) 수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9.0 / 19.5 도. 

산행 인원 : 홀로

산행 코스 : 사직쇠미소공원~주지봉~불웅령~백양산~성지곡수원지

교  통  편 : 대중교통. 

 

10:50 사직쇠미소공원

12:03 만남의숲

12:58 주지봉 들머리

14:03 주지봉(점심30분)

14:57 불웅령

15:23 중봉

15:46 백양산 정상

16:09 헬기장

17:41 성지곡수원지정문

17:48 만남의장소(초함 한정식)

도상거리 12.35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6시간 58분.

 

  오랫동안 코로나-19 관계로 모임을 갖지 못했다. 

동기들 보고 싶은 차에 카톡 문자가 떴다. 18시 초읍동 성지곡 수원지 부근 한정식 맛 집 초함에서 모임

장소가 정해 졌다. 이 장소에서 두 번째 갖는 장소이다.

낮 시간에 여유가 있어 집 뒷산 쇠미산에서 백양산 산행에 나섰다. 

만남의 숲, 불웅령, 주지봉 갈림길에서 오랜만에 주지봉 암릉 손 맛도 볼 겸 주지봉 능선으로 길을 잡았다.

암릉 칼바위 능선을 오르는 재미와 스릴을 즐기면 불웅령에 도착했다.

불웅령에서 조망되는 억새 군락지에 억새꽃이 은빛 물결로 일렁이며 필자를 유혹한다.

잠시 숨 고르기 하고 바람에 살랑이는 억새와 눈 맞춤하고 백양산으로 간다.

백양산 정상에서 휴식하며 도시의 풍경과 낙동강 건너 황금들녘으로 변해가는 김해평야를 여유롭게 즐겨

보았다. 여유를 즐기는 동안 어느새 해는 서쪽으로 기운다.

모임의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성지곡 수원지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17시 48분에 모임 장소에 도착했다. 총무님 비롯하여 여성 동기님 두분도 와계셨다.

시간 맞추어서 반가운 얼굴들이 도착되었다.

맛있는 음식과 소주 한잔 하면서 그동안 회포를 풀었다.

그리고 초함 사장님도 동기들 모임을 축하를 해주셨다. 

초함 사장님은 동기회 총무님의 친한 친구라고 한다.  

사장님은 베이비복스 1기 리더 가수 연예인 정현진이다,  곧 결혼 소식도 전해 주네요.

산행도 즐기고, 보고 싶은 동기님들도 보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교육대학교 CEO-SL 총 동문 산악회도 가동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 산행 들머리 쇠미 소공원에 노란 털머위 꽃이 먼저 인사를 건넨다.

▼ 소공원에 숲 속 도서관.

▼ 예쁘게 익어 가는 산수유.

▼ 이삭여귀.

▼ 꽃향유.

▼ 성지곡수원지, 안부 갈림길 이정표.

▼ 편백나무 숲.

▼ 만남의 숲. 만덕 방향으로 갑니다.

▼ 암석원 학습장.

▼ 백양산 둘레길 풍경.

▼ 취나물꽃.

▼ 너덜길도 지나갑니다.

▼ 주지봉, 불웅령 들머리에서 잠시 숨 고르기 하고 갑니다.

▼ 무슨 열매인지 새칩다.

▼ 주지봉 오름 길에 조망되는 낙동강과 황금들녘으로 변해 가는 김해평야.

▼ 만덕동과 상계봉, 뾰족하게 보이는 고당봉.

▼ 가야할 주지봉 방향.

▼ 오늘 산행에 계속 따라다닐 장산과 해운대 방향.

▼ 돌탑봉.

▼ 짧은 구간이지만 암릉 타기 손맛 좀 봅니다. 우회 길도 있음.

▼ 암릉에 명품 소나무 건재하게 잘 있네요.

▼ 암릉 타고 올라갑니다.

▼ 암릉 오름 길에 보이는 주지봉.

▼ 주지봉 아래 구포 2, 3동, 구포역, 구포대교 건너 김해평야.

▼ 만덕동과 상계봉, 금정산 방향.

▼ 눈앞에 주지봉이 웅장하게 다가온다.

▼ 낙동강 하류 다대포 방향.

▼ 돌아본 풍경.

▼ 산행 중 계속 조망될 금정산 방향.

▼ 주지봉 정상부 풍경.

▼ 점심 먹고 갑니다.

▼ 점심 후 출발 전에 가야 할 불웅령에서 백양산 방향을 바라봅니다.

▼ 주지봉에 구절초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시들어 간다.

▼ 해운대 장산 방향.

▼ 주지봉 내려선 안부에 구절초는 추위를 피해 예쁘게 피어 있다.

▼ 철 잃은 진달래가 곳곳에 피어 있다.

▼ 돌아본 주지봉.

▼ 철쭉도 피어 있다.

▼ 불웅령에서 바라본 만남의 숲, 만덕고개 가는 길 방향.

▼ 지나온 주지봉(낙타봉) 능선.

▼ 불웅령 돌탑.

▼ 불웅령에서 바라본 부산항, 태종대 방향.

▼ 당겨본 센텀과 해운대.

▼ 가야 할 억새 군락지와 백양산.

▼ 구절초.

▼ 억새밭 직전에 멋진 소나무 숲.

▼ 백양산 능선에 억새꽃이 활짝 피었다.

▼ 억새 숲 속에 용담.

▼ 백양산에도 단풍이 물들어 갑니다.

▼ 억새밭 사잇길로 지나갑니다.

▼ 바람에 살살 흔들이는 억새꽃이 햇살에 반사되어 은빛 물결로 보인다.

▼ 중봉에서 돌아본 불웅령과 주지봉 능선.

▼ 중봉에 돌탑.

▼ 철쭉 꽃.

▼ 중봉에서 바라본 백양산 정상부.

▼ 딱딱구리가 모델이 되어 준다.

▼ 용담꽃이 걸음을 잡는다.

▼ 백양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아래 양정 화지산, 뾰족한 연산동 배산, 장산, 금련산, 황련산.

▼ 지나온 능선과 멀리 금정산 방향.

▼ 정상석과 멋지게 싸올린 돌탑.

▼ 낙동강 하류, 다대포, 가덕도와 멀리 희미하게 거제도까지 조망이 된다.

▼ 상계봉, 고당봉, 철마산, 달음산, 기장 앞 바다까지 조망이 된다.

▼ 쑥부쟁이.

▼ 금련산, 황련산, 이기대, 신선대, 부산항, 태종대 조망.

▼ 우측에서 영도, 수정산, 엄광산. 시약산, 구덕산, 승학산 조망.

▼ 헬기장 이정표. 공룡발자국 방향으로 갑니다.

▼ 헬기장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부산항 방향.

▼ 하산 길 풍경.

▼ 공룡 발자국 유적지.

▼ 안부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 계곡에 폭포.

▼ 수원지 둘레길에 도착.

▼ 비단잉어가 많이 있었는데 보이지가 않는다.

▼ 수원지 상류 방향.

▼ 수원지 둑 길.

▼ 성지곡 수원지 입구.

▼ 교대 CEO-SL 29기 동기들과 모임 장소 초읍 초함 한정식집에 도착. 산행 종료.

▼ 장헌호 회장님의 인사 말씀.

▼ 베이비복스 1기 리더였던 정현진 사장님도 동기모임은 축하해 줍니다.

▼ 동기회 박경동 종무님과 친한 친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