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7.09.28 음력 8/9 746차(2017년 60차) 목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19.7 / 25.3 도
산행인원 : 2명
산행코스 : 어린이대공원~성지곡수원지~백양산~불웅령~어린이대공원
교 통 편 : 대중교통
14:20 어린이대공원
15:38 공룡유적지
16:19 정자,휴식,1시간20분
17:55 백양산
18:10 중봉돌탑
18:33 불웅령
18:40 산불감시초소
19:30 만남의숲
20:18 대공원입구
도상거리 약 8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58분.
오후 2시가 넘어 초읍 어리이대공원 앞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제법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공원길을 따라 수원지에 올라서니 가을 하늘을
품은 수원지 풍경이 평화롭게 다가온다.
비단잉어 떼 한가롭게 헤엄치고 산책 나온 사람들의 걸음걸음이 여유롭게 보인다.
공룡 유적지로 향하는 가파른 언덕을 오르다 보니 땀이 솟아나고 산행의 희열이
밀려든다.
공룡발자국화석을 보고 정자에 도착했다.
도시를 내려다보며 정자에 자리 잡고 앉은 필자는 삼겹살에 막걸리 파티를 벌이며
오랜 시간 휴식을 즐겼다.
상쾌한 공기가 밀려드는 정자에서의 휴식을 정리하고 산행을 이어갔다.
백양산 정상에 올라서니 붉게 타는 석양은 김해평야를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열정을
쏟아낸 하늘은 붉게 물들어있다.
서쪽하늘 붉게 타는 석양을 바라보며 만남의 광장으로 향했다.
가을을 노래하는 쑥부쟁이, 구절초가 곱게 피어있고 능선 길 억새가 한층 더 가을을
느끼게 한다.
불웅령 고개를 넘어 설 때 즈음 어둠이 밀려들더니 만남의 광장에 도착하니 어둠이
숲속에 짙게 내려앉아있다.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수원지 임도를 잡은 걸음은 수원지 입구로 원점 회귀하여 산행을
종료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도시는 더욱 화려하게 변해가고 반짝이는 불빛은 보석을 뿌려놓은 듯
아름다웠다.
가볍게 나선걸음에 가을 향기느끼며 도시의 야경까지 품고 돌아온 멋진 산행이었다.
▼ 집안에 란꽃 향이 가득합니다.
▼ 곱게 핀 꽃잎에 눈맞춤하고 집을 나섭니다.
▼ 어린이대공원(성지곡수원지)입구 풍경, 산행들머리
▼ 호수가 품은 수원지 풍경
▼ 수원지에 노니는 비단잉어 떼가 한가로워보입니다.
▼ 아늑한 숲길을 따라 길을 이어갑니다.
▼ 가파른 오름 길, 숨고르기하며 공룡유적지로 향합니다.
▼ 공룡 유적지
▼ 정자에 자리 잡고 앉아 푹~ 쉬어갑니다.
▼ 정자 떠나면서 바라 본 애진봉 뱡향 풍경
▼ 예쁜 구절초 한송이에 가을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 쑥부쟁이
▼ 연보라색 구절초도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 백양산 정상 오름 길에 조망되는 부산항 풍경
▼ 쑥부쟁이 꽃 한아름 그대에게 선물합니다.
▼ 며느리 밥풀때기 꽃
▼ 백양산 정상에서 ~
▼ 동행 한 허형도 추억하나 남겨봅니다.
▼ 저무는 햇살에 김해평야는 황금빛으로 반짝입니다.
▼ 백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해운대 방향
▼ 백양산 정상에서 가야 할 능선과 멀리 고당봉 조망
▼ 백양산에서 바라본 낙동정맥길 삼각봉과 낙동강 하구언 방향
▼ 낙동정맥 길 밟으며 불웅령으로 갑니다.
▼ 중 봉에서 바라본 석양
▼ 백양산 중 봉에서 뒤돌아본 풍경
▼ 중봉에서 가야 할 불웅령 방향 풍경
▼ 능선에서 바라본 구포, 화명동
▼ 억새 군락지 풍경
▼ 불웅령에서 뒤돌아본 백양산 방향
▼ 지는 해를 아쉬워하며 숲속엔 어둠이 밀려듭니다.
▼ 도시는 어둠속에서 다시 화려하게 변해갑니다.
▼ 불웅령 돌탑
▼ 불웅령에서 바라본 부산항 풍경
▼ 해운대 센텀 방향
▼ 해운대, 장산 방향
▼ 만덕 방향
▼ 달빛에 구절초가 예쁘게 보인다.
▼ 불웅령 산불감시 초소
▼ 부산항 야경
▼ 부산항 방향
▼ 동래, 반여동, 해운대
▼ 해운대 방향
▼ 만덕 야경
▼ 장산 방향
▼ 해운대 센텀 방향
▼ 만남의 숲으로 하산 길 풍경
▼ 만남의 숲
▼ 성지곡 수원지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에서 수원지 방향으로 갑니다.
▼ 어린이대공원 입구, 산행 종료.
▼ 사직야구장 부근 맛 집
▼ 모듬 大(대창, 소창, 양, 염통)
▼ 양곱창, 당면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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