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8.05.25 (음력4/21) 일요일 173차(08년25차)
날 씨 : 맑음 14/25도
산행인원 : 4명
산행코스 : 양산다방리~장군봉(746.6m)~장군평전~고당봉(801.5m)~북문~산성마을 금성동
산행대장 : 산행대장 016-555-7761
교 통 편 : 명륜동 전철역앞 언양행 12번 버스이용, 양산다방리 하차
10:30 양산다방리
13:30 장군봉
15:45 고당봉
16:24 북문
17:20 산성마을 금성동
도상거리 약 11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6시간 10분.
계절의 여왕 오월 마지막주 산행은 장군봉과 고당봉을 다녀왔다.
명륜동 전철역에서 만난 회원들은 12번 버스를 이용하여 양산 다방리 까지 이동했다.
계석마을 대동아파트 뒤편에서 들머리를 잡은 회원들은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아서 인지
발걸음이 무겁다고 했다.
261봉 343봉을 피하여 사면길을 선택했다. 일부코스를 변경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조금씩 지쳐가는 산꾼들을 위로라도 하듯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은 너무나 고마웠다.
537봉을 넘어 능선에 올라서니 서쪽은 낙동강 줄기와 김해 평야가 보이고 동쪽은 천성산,
운봉산,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칼날등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재미있는 산행이 장군봉까지 이어졌다.
장군평전에 도착하니 넓고 깊은 어머니의 품에 안긴듯 포근하고 아늑함이 느겨다..
넓은 품을 가로질러 고당봉을 향했다.
우뚝선 고단봉은 참으로 웅장했다.
우리부산에 이런 명산이 있었다는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웠다.
고당봉 길목에 물 맛 좋은 약수터 옆에서 점심을 먹었다.
세상사는 이야기꽃을 피우며 충분한 휴식을 했다.
고당봉을 오르는 암벽주변에 계단을 만들어 놓아 고당봉을 쉽게 오를 수 있었다.
정상에서의 여유를 마음 껏 누리고 하산길을 잡았다.
고당샘에서 약수한잔을 마시고 북문을 지나 금성동에 도착했다.
온천장행 버스를 이용하여 동문 즈 음 왔을때 최명길 대장님께서 전화가 왔다.
최대장님은 금정산 나비암 암벽등산을 마치고 동문으로 하산 하는 중이라고 했다.
함께 동행 하지는 못했지만 여명산악회를 사랑하는 최대장이 반가웠다.
우리는 온천장에서 만나 오랜만에 술 한잔하며 반가운 얼굴도 보고 산행피로도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산행들머리 계석마을에서 261봉이 보이내요
▼ 261, 343 봉 우회 사면길
▼ 가야 할 장군봉 능선
▼ 장군봉 가는길 철계단 암릉
▼ 경부선 고속도로와 운봉산과 오지마을 산지마을이 조망이되고
▼ 낙동강, 오봉산이 희마하게 보이고
▼ 멋진 능선
▼ 장군봉
▼ 장군평전
▼ 가야 할 고당봉
▼ 고당봉이 눈 앞에
▼ 고당봉
▼ 북문
▼ 옛 천주교농장과 지나온 고당봉
▼ 국청사에서 바라본 상계봉
▼ 산성마을 금성동 버스정류장 산행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