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8.05.18 (음력4/14) 일요일 172차 (08년24차)
날 씨 : 맑음 14/22도
산행인원 : 13명
산행코스 : 대항선착장~연대봉~매봉~응봉산~강금봉~눌차
산행대장 : 산행대장 016-555-7761
10:30 신항에서 대항출발
11:00 대항선착장
12:50 연대봉
16:50 눌차 선착장
17:00 녹산 선착장
소요시간 휴식 포함 4시간 50분.
※ 가덕도 배편 참고
신항선착장(두문,천성,대항)이용하단전철5번출구에서58번신항종점하차버스이용50분배차.
녹산 선착장(선창, 눌차) 이용 하단 전철5번출구에서 58-1, 58-2 녹산선착장버스자주있음.
연지 곤지 찍고 시집가는 새색시 만큼이나 고운 줄장미가 예쁜 오월 셋째주 산행은 가덕도 연대봉을
다녀왔다.
모두 13명이 함께한 이번 산행은 신동균 신입회원님과 김석훈 일일회원님의 승용차로 신항 까지 이동 했다.
신항에서 10시30분에 출발 하여 대항에 도착 했다.
산행 코스가 그려진 지도를 회원들께 나누어 주고 바로 들머리를 잡았다.
해변 도로를 감아 돌아 연대봉에 도착 하니 넓은 바다가 한 눈에 들어 왔다,
내가 노력 한 것 보다 더 큰 선물을 자연으로 부터 받은 기쁨은 잠시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정상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그자리에 앉아 점심을 먹었다.
김치 하나만 놓아도 즐거운 식사시간이지만 홍어회와 수육이 있어 더욱 풍성한 점심 시간 이었다.
하산길을 잡은 회원들은 모두가 여유롭고 즐거워 보였다. 매봉을 지나 누릉령에 도착 했다.
즐거운 마음에 과음하신 분도 있고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분도 있어서 몇 명의 회원들만 응봉산 전망
대에 올랐다.
전망대에 올라선 회원들은 모두 "야! 멋있다." 라고 외치고는 잠시 입을 다문채 멍 하니 서 있었다.
나는 감히 그 곳을 가덕도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절경이였다고 말 하고 싶다.
눌차 선착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인원 확인을 하고 녹산 선착장으로 향했다.
눌차에서는 신항으로 가는 배가 없기 때문에 이코스를 이용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 해야 할 것이다.
즐거운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가락 포구로 이동하여 웅어회를 먹었다.
이 곳에서 먹은 음식 값은 신동균 신입 회원님의 부부께서 계산에 도움을 주셨다.
함께 동행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였으므로 즐거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신항에서 대항으로 출발
▼ 대항선착장
▼ 연대봉 배경.
▼ 대항새바지 선착장과 국수봉, 남산 조망.
▼ 가야 할 매봉과 응봉산
▼ 연대봉 정상석
▼ 점심
▼ 바다풍경
▼ 지나온 연대봉 방향
▼ 전망대
▼ 선창, 눌차 이어주는 천가교
▼ 눌차 산행종료
▼ 멀어지는 눌차선착장
▼ 녹산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