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8.04.05 (음력2/29)월요일 166차 (08년18차)
날 씨 : 맑은 9/18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사직한신~금병샘~만남의광장~낙타봉(611m)~백양산(642m)~운수사~삼정고교
09:50 사직한신APT
12:15 낙타봉
12:24 백양산
13:56 운수사
14:45 구포3동 삼정고교
소요시간 4시간55분 휴식포함
낙타봉을 지나 운수사까지 산행을 해 보기로 마음 먹고 집을 나섯다.
사직한신아파트 뒷편에서 출발한 이번 산행은 너무나 익숙한 길이지만 산행을 할때마다
마음이 설레인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산길을 따라 금병약수터에 도착했다.
벚꽃나무 밑에 삼삼오오 둘러앉아 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국산 개구리 서식지에는 창포가 파랗게 돋아 있었다.
등산로에는 나뭇가지마다 수줍게 새싹이 돋아나고 개나리, 진달래 꽃은 지나는 이들의
마음을 여유롭게 했다.
잔설이 덮인 낙타봉을 올랐던 때가 어제처럼 뇌리를 스치는데, 봄 꽃이 활짝핀 낙타봉을
바라보니 감애가 새로웠다.
조용한 산길을따라 운수사에 도착하여 약수 한잔을 마셨다.
하산하는 길은 포장도로를 피해 산길을 따라 걸었다.
잔잔히 흐르는 낙동강 줄기를 바라보며 삼정고등학교 뒷면으로 하산�다.
▼ 사직초등학교 뒤편 산행들머리
▼ 금병샘터
▼ 개구리서식지습지 창포 새싹
▼ 소나무 숲
▼ 소나무 숲 편안한 등로
▼ 낙타봉 암릉
▼ 암릉에 멋진 소나무 분재들
▼ 가야 할 백양산
▼ 백양산
▼ 애진봉 헬기장 못 가서 안부에서 운수사 갈림길
▼ 등로에 야생화(솜양지꽃)
▼ 하산길 너들지대
▼ 운수사
▼ 삼정고교 산행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