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8.03.21 (음력2/14) 금요일164차 (2008년16차)
날 씨 : 맑음 7/17도
산행코스 : 철마곰내~아홉산(361m)~일광산(385m)~백두사~기장초등학교
산행인원 : 홀로
08:15 사직동출발 189번버스
08:50 반송우체국,철마행버스
09:35 곰내재하차
11:27 아홉산
13:59 일광산
15:35 교리초교 183번버스
소요시간 휴식 포함 6시간.
화창한 날씨 만큼이나 가벼운 마음으로 일광산을 향해 길을 나섯다.
철마행 버스에는 봄 나물을 케르는 아주머니들로 매우 복잡했다.
곰내재에서 하차 하여 들머리를 잡았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걸어며 몸도 마음도 편안함을 느꼈다.
아홉산 정상에 올라서서 높고 낮은 산들을 바라보았다.
눈 앞에 밀려드는 풍경이 좋았고, 새 생명이 움터는 모양새가 좋았다.
동행 하는 이가 없어도 눈 앞에 펼쳐진 자연과 호흡하여 새로운 희망을 노래 해
보기도 했다.
굽이 굽이 산을 오르 내리며 일광산에 도착했다.
넓고 푸른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 온다.
수평선 저 멀리 떠 있는 고깃배가 여유롭게 느껴진다.
한참을 앉아 바다를 바라보다 하산길을 잡았다.
수줍게 핀 진달래가 하산하는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하도 곱고 예뻐서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백두사를 지나 교리 초등학교로 하산 했다.
▼ 산행들머리 곰내재
▼ 쉼터
▼ 울창한 소나무숲길
▼ 아홉산, 달음산조망
▼ 연합목장
▼ 지나온능선 희미한 안테나가 곰내재, 함박산
▼ 일광산 정상에서 동해바다
▼ 가야할 백두사
▼ 고속도로공사중발견된문화재
▼ 일광산, 백두사
▼ 도예가집 일광산들머리
▼ 기장교리 향교, 일광산 들머리는 횡단보도 좌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