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6.03.19 (27차)
날 씨 : 5도 가끔흐림
산행인원 : 9명
산행코스 : 서창 ~ 대운산(742.1m) ~ 전망대 ~ 도통골 ~ 애기소 ~ 상대마을
교통편
- 사직동 사거리에서 301번 일반 버스 이용하여 서창 북부마을 하차.
- 상대마을버스 이용해서 남창역 18:02 부산행 열차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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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가 우리들의 산행에 힘이 돋아 주는듯 청명 하기만 한 날씨에 회원들 9명과
대운산을 갔다.
301번 버스 노선을 따라 북부마을에서 하차 하였다.
회원들은 모두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등산로에 대한 기대 감에 조금은 들떤 모습들이 였다.
땅이 얼었다가 풀리면서 등산로가 미끄럽긴 했지만 힘차게 잘도 차고 올라 갔다.
가파른 등산길을 차고올라 회원들과 함께 먹는 점심 시간 또한 즐거움이 아닐수 없다.
각가지 반찬과 반주 한잔은 하루의 피로와 땀을 씩혀 주기에 충분 했다.
큰바위(용심리)로 하산길을 잡고 가파르게 내려오니 도통골 계곡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입담 있는 회원 한분의 유머로 즐거움을 한층 더 했다.
상대 마을에 도착 하여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쑥도 케고 막걸리도 한잔씩 나누어 먹었다.
마을버스로 남창역에 도착하여 기차표를 끈어 놓고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남창시장안에 있는
쇠고기국 밥집에서 소문난 국밥 맛도 즐겼다.
어느때 보다 여유롭고 즐거운 산행을 했다.
가차를 타고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수평선 저넘어로 지는 해는 아름답기가 어디에 비유할길이 없었다.
모두들 아쉬움을 품에 안은채 다음주를 기약 하고 대운산 산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