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금정산 화명수목원 가는동자꽃(환경부지정 멸종위기2급)

백천(栢泉) 2026. 7. 18. 15:46

산행일자 : 2026.07.17 음력(6/4) 1497차(2026년 65차) 금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24.8 / 30.7 도.

차량이동 트랙. 휴식 및 탐방 시간포함.

화명수목원.

 

 2022년 7월에 금정산 가는동자꽃 탐방을 2번이나 갔지만 보지를 못했다.
동자꽃 군락지에 도착해 살펴보니 꽃대도 찾을 수가 없었다. 소문에 연구기관이 다며, 어느 지방 수목원에서 왔다고 하며 뿌리째 채취해 가는 것을 보았다는 분도 있었다. 그 이후 찾아보지를 못했는데 티브이와 지면에서 화명수목원에서 복원, 증식되어 꽃을 피웠다고 뉴스를 보고 달려갔습니다.

 

화명수목원 관리사무소 및 숲전시실.

대천천 상류 방향.

마른장마라 물이 말라 있다. 

시원하게 비가 좀 많이 와주면 좋겠다.

대천천 애기소, 하류  방향

아내와 딸도 같이 왔습니다.

온실에 둘러보러 갑니다.

참나리가 먼저 반겨 주네요.

온실 내부 식물 탐방.

파인애플. & 수련 꽃.

미사모.

터치하면 움직입니다.

구즈마니아.

실내온실 나와서 가는동자꽃 찾으러 갑니다.

무궁화 꽃.

오작교 밑에 지난날에는 아이들과 물놀이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출입통제 팬스가 쳐져 있네요. 그리고 계곡에 물이 말라 있습니다.

오작교 건너 연못 주변에 가는동자꽃은 없습니다.

다시 돌아 나와 온실 주변에 습지, 연못 방향으로 가봅니다.

 제헌절 공휴일이라서 수목원 직원분들도 보이지 않아서 조금 헤매고 찾았습니다.
보고 싶었고, 반가운 가는동자꽃 이리저리보고 또 보고 담아왔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가는동자꽃이 잘 복원되어서 국립공원금정산 군락지에 해마다 만발되기를 바랍니다.

화명수목원 지도.

해당화 씨방.

예쁜 꽃 배경으로 모델이 되어주는 아내와 딸.

부들레야 꽃.

루드베키아.

전망대 오름 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화명동.

당겨본 풍경, 김해평야와 낙동강과 서낙동강 줄기.

모감주나무 씨방.

염주나무라고도 불리지요.

파라봉 당겨봤습니다.

벌개미취. & 범부채.

베로가못 꽃.

부처꽃. 

단풍나무 꽃.

관리사무소  방향.

부산학생인성교육원, 금정산 서부능선 미륵봉 조망.

또 다른 장소의 가는동자꽃.

2026년 6월 15일 금정산 계곡에서 촬영한 도롱뇽.
기장 월내 고리원전 인근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고리 도롱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개발로 서식지가 점차 줄면서 2018년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었고, 가는동자꽃과 고리 도롱뇽도 금정산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선정되었다.

금정산국립공원 깃대종으로 선정된 고리도롱뇽. 국립공원공단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점심은 양산물금황산공원 근처에 소문난 국숫집에서 먹고 갑니다.

맛이 일품인 특제 멸치 육수를 잘박 잘박하게 부어 줍니다.

농가에 배가 탐스럽게 영글어 갑니다.

딸아이 촬영분.

아빠 궁댕이가 하마 궁댕이 같다고 하네요.

 

 

금정산 깃대종 가는동자꽃 개화 확인…무단 채취 땐 벌금

멸종위기종 가는동자꽃이 금정산에서 개화하기 시작했다. 국립공원공단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멸종위기종 가는동자꽃이 금정산에서 개화하기 시작했다. 국립공원 지정 첫해에 산지 습지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가는동자꽃의 개화가 포착되면서 금정산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가 또다시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단 채취 등 훼손 땐 벌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공원공단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는동자꽃의 개화가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금정구 관내 국립공원 구역에서 업무 중이던 국립공원사무소 직원이 개화가 진행된 가는동자꽃을 관찰했다. 사무소 측은 훼손 우려를 이유로 구체적인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가는동자꽃은 석죽과 여러해살이풀로서 대표적인 멸종위기종이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서식하는데, 국내에서는 금정산이 유일한 자생지로 꼽힌다. 기후환경에너지부(당시 환경부)는 2017년 가는동자꽃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다. 개체 수가 크게 줄고 있어 가까운 장래에 멸종 위기 우려가 있다는 의미다.

가는동자꽃은 서식 범위가 극히 제한적이다. 과거 강원, 충남, 인천 등에서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무분별한 채취, 습지 육상화 등 서식처가 훼손되면서 지금은 부산에서도 금정산 일부 지역에만 소수 개체가 확인됐다.

가는동자꽃은 금정산의 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표종이기도 하다. 가는동자꽃은 산지의 양지바른 습지에 서식한다. 가는동자꽃이 자라는 지역은 그만큼 산지 습지가 잘 보존됐다는 의미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가는동자꽃은 지난 4월 고리도롱뇽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선정(부산닷컴 4월 21일 보도)됐다.

최근에는 부산 북구 화명수목원에서도 가는동자꽃 개화가 시작됐다. 부산시는 지난해 종 보전 차원에서 가는동자꽃 50개체를 수목원에 도입, 올해 120개체로 늘렸다. 가는동자꽃의 개화는 희귀 식물종 보전 시도가 성과를 낸 사례로 평가받는다.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일부 탐방객들이 사진 촬영 등을 목적으로 서식지에 무단출입하는 과정에서 가는동자꽃 주변 식생이 훼손되기도 한다. 야생생물법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획·채취·훼손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3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출입 통제 구역에 들어가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공원사무소는 상시 순찰과 단속을 통해 가는동자꽃 등 금정산 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이현태 사무소장은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지정 탐방로만 이용하는 등 성숙한 탐방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