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24.09.01(음력 7/29) 1331차 (2024년 51차) 일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24.2 / 31.2 도.
전날은 수원에 사촌 동생 딸 외종질 결혼식에 승용차로 아내와 같이 다녀왔다.
조금 피곤했지만 그래도 조상님의 성묘라 빠질 수 없지 않은가 싶어 아침 일찍
진해구 죽곡에 있는 조상님의 산소에 도착하니 벌써 도착한 집안에 형제님들과
조카들이 벌초 작업을 하고 있었다.
벌초 작업 시작전에 제초기 시운전 하다가 작은 돌이 티어 조카 팔뚝에 맞아서
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늦게 도착해서 보지는 못했지만 조심해 하자고 하
고 벌초 작업은 다시 이어갔다.
마무리 작업 때쯤 또한 조카가 비명을 질려서 바라보니 머리를 감사고 뒹굴지
않는가 직감에 벌 쏘임 당한 것 같았다.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시켜서 119에 전화를 하니 얼마 후 도착해서 머리에
벌침을 빼고 잠시 후 통증이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필자는 에프킬라를 들고 조카가 벌 쏘임 당한 곳에 가보니 말벌이 아니라 큰대
추벌 같았다. 에프킬라를 분사해서 잡으러고 했었나 연속으로 뿌려도 기절하
지 않고 멀리 날아가 버린다.
이번 벌초는 두 명에 조카들 부상으로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래도 이만하기를 당행이지 않는가, 조카는 119 구급차를 보내고 병원에 가서
병원 진료를 받았다. 다음 벌초 때는 철저하게 대비를 해야 겠다.
▼ 먼저 온 집안 식구들이 벌초 작업을 하고 있다.
▼ 점심은 오이,미역 냉국과 전어 회덮밥. 매년 수고하시는 제수씨 감사합니다.
▼ 벌 조심하세요.
장수말벌과 말벌 싸움에 장수말벌이 작은데, 큰 말벌을 작살을 내고 있다.
- 조상님 산소 벌초 끝 네고 귀갓길에 맥도 생태공원, 대저 생태공원
둘렀다가 갈까 해서 길을 잡습니다.
▼ 맥도생태공원, 대저생태공 팜파스그라스 개념도.
차량으로 이동.
▼ 맥도생태공원에서 멀리 금정산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과 우측에 상계봉까지
조망 된다.
▼ 끝물 연꽃이 필자를 기다린 듯 반겨준다.
▼ 맥도생태공원 수련 꽃밭, 명지 방향 풍경.
▼ 맥도생태공원 연꽃밭, 구포 방향 풍경.
▼ 수련꽃이 띄엄띄엄 피어 있다.
▼ 연꽃도 지고 있다.
▼ 연꽃이 지고, 연밥이 익고 있다.
▼ 가시연.
▼ 흰여귀꽃.
▼ 대저생태공원 제4주창.
▼ 제4주차장에서 보이는 팜파스그라스 밭.
▼ 줌을 당겨봤다.
▼ 금정산 고당봉과 상계봉 조망. & 백양산 조망.
▼ 팜파스그라스.
-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꽃잎이 날린다.
팜파스그라스 :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이다. 원산지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등 남아메리카의 팜파스 지역이다. 세계 각지에 도입되어 원예 식물로 재배 되
고 있으며, 북아프리카, 유럽, 캅카스,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에서는 귀하식물로
자생하기도 한다.
▼ 구덕산과 승학산 조망.
▼ 서부산낙동강교.
▼ 강서낙동강교.
▼ 코스모스 꽃이 바람에 살랑 거린다.
▼ 작은 늪에 연꽃밭.
▼ 좌에서 돗대산, 신어산, 까치산, 백두산, 동신어산이 펼쳐 보인다.
▼ 멸종 위기 가시연 꽃은 못 보고 갑니다.
▼ 무더운 날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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